올 여름 필수템! 테니스 스커트

건강하고 섹시한 스포티브 룩은 이미 일상 룩 지분의 많은 부분을 차지한다. 그 중에서도 테니스룩이 런웨이부터 셀럽들의 데일리 룩까지 점령하며 핫한 아이템으로 떠오르고 있다. 길었던 펜데믹 기간을 지나오면서 답답한 실내보다는 계절을 마음껏 향유할 수 있는 골프, 테니스 등 야외 스포츠가 인기를 끌고 있기 때문.

패션 피플의 뜨거운 사랑을 받고 있는 미우 미우를 비롯해 다양한 하우스 브랜드의 컬렉션에 등장한 다양한 플리츠 스커트 역시 영향을 준 것으로 보인다.

Bottega Veneta

Dior

Lacoste

셀럽들도 미니 플리츠 스커트의
상큼한 매력에 빠졌다.
이 아이템은 매치하는 상의나
슈즈에 따라 때론 포멀하거나 섹시하게,
때론 스포티하게 변신할 수 있는 것이 장점.

@nayoungkeem

김나영의 테니스 스커트는
스태디움 점퍼를 매치하고도
포멀한 분위기가 나는데
그 이유는 바로 하이힐 스트랩 슈즈.

덕분에 스포티함은 쏙 빼고
시크함만 남길 수 있었다.

@ilyrose_depp

릴리 로즈 뎁의 랩 플리츠 스커트는
섹시한 매력이 돋보인다.

니 삭스와 청키한 웨지힐,
시스루 크롭트 톱을 매치해
1990년대 무드의 미니 스커트 룩을 완성했다.

이유미와 조이는
셔츠와의 매치를 즐겼다.
공통된 점은 셔츠가 크롭트 길이이고,
스커트는 살짝 로우라이즈로 입었다는 것.
덕분에 트렌디해 보인다.

셔츠 길이가 길고
핏이 박시할 경우
자칫 교복처럼 보일 수 있다.

@yerimiese

예리는 셔츠, 카디건과 매치해
요즘 같은 일교차가 큰 날씨에
입기 좋은 룩을 선보였다.

전체 룩을 원 컬러로 통일하고
액세서리는 블랙 & 화이트로
매치해서 차분해 보인다.

@ch_amii

테니스 스커트를
골프복으로 활용한 차정원.

상큼한 블루 컬러 스커트 외에
다른 아이템은 화이트로 통일해
스커트로 시선을 모으고 있다.

@_simeez

시미즈의 미니 플리츠 스커트 룩에서
주목할 것은 가느다란 체인 벨트.

로우 라이즈 트렌드와 함께
급부상한 아이템이다.
스포티한 무드를 덜어내는 일등공신이기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