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소는 공개 예정’
비범한 초대장에 적혀 있던 비범한 문장 한 줄.

몽클레르는 창립 70주년을 기념하는 프로젝트의 시작을 알리는 장소로
무려 밀라노 두오모 광장을 선택했습니다. 실로 비범하죠.

©Moncler

1952년 창립한 몽클레르는 이 날을 위해 1952명의 예술가를 불러모았습니다.
두오모 광장에 모인 18,000여 명의 관중들도 함께했죠.
몽클레르를 상징하는 흰색 마야(Maya)재킷을 입은 예술가들은
함께 노래를 부르고 춤을 추며 두오모 광장을 하얗게 물들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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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전에 본 적 없는 스케일.
이는 저명한 안무가인 사덱 버라바(Sadeck Berrabah)가 감독했습니다.
음악은 밀라노 오케스트라 그리고 DJ 로렌도 세니(Lorenzo Senna)가 맡았죠.
그리고 그 중심에는 밀라노 테아트로 알라 스칼라(Teatro alla Scala)의 수석 발레리나인
비르나 토피(Virna Toppi)가 비범함을 뽐내며 존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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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 수 없이 많은 흰색 무리 중 한 명의 합창 단원이 아카펠라를 부르기 시작했습니다.
테아트로 알라 스칼라의 수석 발레리나, 비르나 토피가 광장 중앙으로 나와 독무를 시작했죠.
소년 소프라노 합창단 전체가 노래를 시작하고 사덱 와프가 무대에 등장해 함께 춤을 추었습니다.
합창단의 노래가 끝나고 밀라노 오케스트라와 테아트로 알라 스칼라 객원 뮤지션 및 아티스트들의 카르미나 부라나(Carmina Burana) 연주가 시작되었으며
관중들은 이를 광장 그리고 광장을 둘러싼 테라스에서 관람했으며 동시에 전 세계로 생중계되었습니다.
1952명의 예술가가 한 몸처럼 움직이는 퍼포먼스는 세차게 내리는 비를 의식하지 못할 만큼 놀라웠습니다.
절정의 순간, 라이브 오케스트라는 DJ 로렌조 세니의 일렉트로닉 뮤직으로 바뀌며
1952명의 퍼포머는 더 격렬하고 절도 있는 움직임을 선보였죠.

몽클레르의 지나온 역사, 앞으로 펼쳐질 미래,
그리고 70주년 기념이 이렇게 시작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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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자리엔 몽클레르와 긴밀한 관계를 맺고 있는 이들이 함께 했습니다.
한국 대표 이성경과 황민현을 포함해 알레산드라 엠브로시오, 앤 해서웨이, 마리아 샤라포바,
퍼렐 윌리엄스 등 각 분야의 내로라하는 아티스트들이 자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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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라노 두오모 광장에서 진행된 범접할 수 없는 스케일의 퍼포먼스는 이제 시작에 불과합니다.
몽클레르는 브랜드의 역사적인 순간을 기념하는 글로벌 미디어 캠페인, ‘엑스트라오디너리 포에버(Extraordinary Forever)’를 공개했습니다.
16개의 가장 아이코닉한 순간들로 구성한 모자이크를 통해 몽클레르의 과거, 현재 그리고 미래의 이야기를 들려주는 캠페인이죠.

특별한 한정판도 준비되어 있습니다. 1950년 탄생한 몽클레르 대표 제품,
마야 재킷이 70주년 기념 로고 브랜딩이 더해진 플래티넘 메탈릭 버전을 포함 총 13가지 컬러로 출시됩니다.

70주년을 기념해 7명의 디자이너들과 함께 마야 재킷을 새롭게 해석한 컬렉션도 선보일 예정입니다.
이름하여 ‘마야 70 컬래버레이션’은 톰 브라운(Thome Browne), 히로시 후지라와(Hiroshi Fujiwara), 릭 오웬스(Rick Owens),
피에르파올로 피치올리(Pierpaolo Piccioli), 프란체스코 라가치(Francesco Ragazzi), 지암바티스타 발리(Giambattista Valli)
그리고 퍼렐 윌리엄스(Pharrell Williams)가 함께 작업하였으며 10월 15일부터 매주 하나씩 공개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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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클레르에게 더없이 특별한 해를 전세계 커뮤니티와 함께 기념하기 위해 몰입형 전시도 개최됩니다.
10월 5일 뉴욕 하이라인에서 시작되는 이번 전시는 이후 10월 12일 런던, 11월 1일 도쿄 그리고 11월 18일 서울로 이어질 예정이죠.
각각의 전시는 몽클레르가 지나온 최고의 순간들을 오감 기술을 통해 재현하며 예술적인 영상 및 브랜드의 역사를 조명하는 아카이브,
현대적 감각을 담아낸 패션의 가보를 통해 몽클레르의 과거, 현재 그리고 미래를 보여줍니다.

7가지 NFT도 소개합니다.
웹3 솔루션 플랫폼인 아리아니(Arianee)와의 파트너쉽을 통해 탄생한 일련의 NFT들은
독일 출신의 디지털 아티스트, 안토니 투디스코(Antoni Tudisco)에 의해 창조되었습니다.
첫 NFT 작품은 밀라노에 헌정되어 70주년 공연을 기념하는 데 사용되었으며
두 번째 NFT는 새로운 몽클레르 마야 70 재킷의 플래티넘 버전과 함께 구매할 수 있죠.
나머지 다섯 가지의 NFT 작품들은 ‘비범한 탐험’을 주제로 한 전시 경험의 일부라 되어
전시가 진행되는 각 도시 별로 500개의 작품으로 선보일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