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혜교는 물론 악역으로
변신한 임지연 신예은은
‘더 글로리의 재발견’으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또 이도현 박성훈 김히어라,
차주영, 정성일 등
‘더 글로리’를 채운 배우들 역시
‘대세’로 주목받고 있는 바
이들은 차기작을 빠르게 확정하고
열일행보를 이어갑니다.

“연진아, 멋지다~!”

박연진을 연기한 임지연.
그는 부유한 환경에 뛰어난 미모와
악랄한 성격의 학교폭력 가해자입니다.
과거를 묻고 화려하고
안정적인 삶을 살아가지만
문동은(송혜교 분)의 복수를 맞닥뜨리고
혼란을 겪습니다.

악의가 가득한 눈빛, 욕설,
경멸하는 표정을 장착하고
시청자들의 시선을 빼앗은 임지연.

그는 드라마 ‘마당이 있는 집’은
동명의 소설을 원작으로 한 드라마로,
그림같은 집에서
단란한 가정을 꾸리고 살던 주부가
마당에서 이상한 냄새를 맡으며
벌어지는 이야기입니다.
스릴러 장르 드라마에서 임지연이
다시 한 번 강렬한 연기를 펼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할게요, 칼춤추는 망나니”

동은의 흉터,
아니 상처 많은 인생을 함께 하기로 결정한
주여정 역할을 맡은 이도현.
데뷔 이후 독보적인 매력과 연기력으로
많은 주목을 받아온 그가
‘더 글로리’로 또 하나의 인생캐를
추가했습니다.

이도현은 차기작으로
드라마 ‘나쁜 엄마’에 출연합니다.
‘나쁜 엄마’는 자식을 위해 악착같이
나쁜 엄마가 될 수밖에 없었던
엄마 영순(라미란 분)과
뜻밖의 사고로 아이가 되어버린
아들 강호(이도현 분)가
잃어버린 행복을 찾아가는
감동의 힐링 코미디.

이도현은 뜻밖의 사고로 아이가 되어버린
검사 아들 강호로 변신합니다.
엄마까지 외면하고
성공만을 위해 달리던 그가
어린 아이가 되어 다시
‘나쁜 엄마’와 함께 하는 삶을 그리죠.
냉혈 검사와 아이를 오가는 역할,
또 어떤 연기력으로 표현할지 궁금해지네요.

“어쩐지 애가 예쁘다 했어”

악역 박연진과 질기고 질긴 인연을 넘어
인생의 새로운 목표를 잡은
전재준을 연기한 박성훈.
악랄하고 살벌한 눈빛으로 긴장감을 높이며
시청자들의 호평을 받았죠.
특히 SNS를 통해
‘더 글로리’ 세게관에 푹 빠진
게시물과 댓글을 달며,
팬들의 과몰입을 부르고 있습니다.

그의 차기작도 줄줄이 대기중입니다.
‘부산행’ ‘지옥’을 선보인
연상호 감독이 대본을 쓴 넷플릭스 ‘선산’과
웹툰 원작 드라마 ‘남남’에 출연합니다.

‘선산’은 존재조차 잊고 지내던
작은아버지의 죽음 후
남겨진 ‘선산’을 상속받게 되면서
불길한 일들이 연속되고
가족의 비밀이 드러나며 벌어지는 이야기,
‘남남’은 대책 없는 엄마와
쿨한 딸의 ‘남남’ 같은 동거를 그린 작품으로,
박성훈은 최수영과 호흡을 맞춥니다.

“늘 남들보다 쉬웠는데
지금 이 대국은 너무 난전이네요”

연진의 남편이자,
기원에서 만난 동은의 존재에
관심을 갖는 하도영.
빈틈을 허용하지 않는 딱 떨어지는
슈트핏이 그의 성격을 보여주는 듯 합니다.
‘나이스한 개XX’ 하도영이 동은이라는
변수를 만나서 달라지는 모습이
시선을 사로잡을 수 밖에 없습니다.

‘비밀의 숲’ ‘우리들의 블루스’에 출연하며
얼굴을 알린 정성일이 연기했습니다.
‘더 글로리’에서 송혜교와 함께
‘사약케미’를 만들었다는 그는
차기작으로 뮤지컬 ‘인터뷰’ 무대에 오릅니다.

‘인터뷰’는 비밀을 안고 있는
두 남자의 진실을 파헤치기 위한
긴장감 넘치는 심리 게임을
매력적으로 그려낸 작품.
정성일은 추리소설 작가
유진킴을 맡아 다시 한 번
나이스한 배우의 아우라를
보여줄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