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진이네’가 오픈합니다.

tvN ‘서진이네’ 가게가 문을 엽니다.
해외에서 식당을 운영한 ‘윤식당’,
고즈넉한 한옥에서 손님을 맞은
‘윤스테이’ 를 잇는 새로운 프랜차이즈 식당 ‘서진이네’.

윤여정이 없는 이번 시리즈에는 윤식당의 이사였던 이서진이
사장으로 승진했습니다.
이어 정유미 박서준 최우식
그리고 방탄소년단 뷔가 직원으로 함께 합니다.

이미 여러 시즌을 함께 한 멤버들의 케미스트리야
뭐 두 말 하면 입 아픈 것이죠.
여기에 막내로 뷔가 합류했습니다.
뷔는 박서준 최우식과 ‘찐친’ 사이여서
더욱 편안한 모습이 나오지 않을까 싶습니다.

월클 아이돌 뷔가 어떻게
‘서진이네’에 합류하게 됐을까요.
알고 보니 ‘출장 십오야’ 방탄소년단 편에서
나영석PD가 게임 특전으로 출연권을 얻었다고 합니다.

“우리도 장난처럼 줘서 잊고 있었는데
나중에 뷔가 이걸(출연권) 옷장에 소중히 간직하고 있다는
이야기를 듣고 연락을 드렸다”

-나영석PD

“한 번도 못할 경험을 나 PD님이 하게 해 주셔서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었다.
서빙을 기대하고 갔는데 요리를 시켜서 놀랐다,
방탄소년단 멤버들 중에서도 요리 실력은 최하인데
내게 시켜서 ‘왜지?’라는 생각은 들었다, 요리가 정말 힘들었다”

-뷔

특히 뷔와 이서진이 의외의 케미스트리를 만든다고 합니다.
‘요즘 청년’ 뷔에 깐깐한 사장 이서진이 당황하기 일쑤였다고요.
이서진은 뷔에 대해 ‘솔선수범은 안해도 시킨 일은 묵묵히 한다’라는 평을,
뷔는 이서진에 대해 ’95점 사장이다’라고 했죠.“이서진이 제일 당황한 사람이 태형이(뷔)다.
태형이는 요즘 세대니까 눈치를 덜 본다.
성실하게 일하지만 사장님이 매출 때문에 괴로워하는데
놀러가면 안 되냐고 하고 월급은 없냐고 묻는다.
기성시대의 표본인 이서진과의 대비를 기대해달라”

-나영석

‘서진이네’는 일곱 빛깔의 호수가 아름다운
멕시코 바칼라르에서 한국인의 소울푸드 분식 전파에 나섭니다.
한국에서는 완벽하게 준비했지만 막상 현지에서 쉬운 것이 하나도 없죠.
김밥 담당인 정유미를 당황하게 만드는
‘속 터지는’ 김밥들.
박서준의 핫도그는 뭉개지고 사장 이서진의 속은 타들어갑니다.
사장이 된 이서진은 ‘수익이 왕이다’라는
명확한 철학을 내세우며 매출 증진을 위해
다양한 전략을 세운다고 하니,
이상하게 웃긴 남자 이서진의
험난한 사업 도전기도 궁금하네요.
‘서진이네’의 영업 1일차 풍경을 함께 확인해볼까요.
오늘 저녁 8시40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