혜인서(Hyein Seo)

혜인서는 서혜인, 이진호 듀오가 2014년에 론칭한 브랜드로, 켄드릭 라마와 리한나를 비롯한 세계적인 스타들이 착용하며 해외에서 먼저 이름을 알렸습니다. 2023년 1월에는 신사동 가로수길에 새로운 플래그십 스토어를 열기도 했죠. 최근에는 스트리트 패션과 하이 패션의 특징을 적절히 섞었던 초기 컬렉션에서 더 나아가 공예적 기법이 더해진 디테일과 자연에서 영감을 받은 부분을 제품과 비주얼에 녹여냈습니다.

 

쿠시코크(Kusikohc)

2016년 사진가이자 아티스트, 디자이너인 조기석이 자신의 영문 이름을 뒤집어 표기하며 탄생한 쿠시코크가 최근 발표된 ‘2023 LVMH 프라이즈’ 준결승에 이름을 올리며 더욱 주목받고 있습니다. 커뮤니티와 정체성, 재창조에 대한 메세지를 담고 있는 쿠시코크는 ‘실패할 권리’를 브랜드 원칙으로 하여 매 시즌 도전적이고 새로운 아이디어를 담은 컬렉션을 선보입니다.

 

재킴(Jaekim)

재킴은 김연재 디자이너가 2021년 런칭한 주얼리 브랜드로, 독보적인 개성을 지닌 제품을 선보입니다. 금속을 주재료로 활용하는 재킴은 금속의 단단하면서도 유연한 특성을 활용해 우아한 형태의 헤드피스, 네크리스, 이어커프 등을 만듭니다.

 

2000 아카이브(2000Archives)

빈티지 숍에서 발견한 2000년대 밀레니엄 패션 무드를 모티브로 전개한 2000 아카이브는 그 영향으로 대담한 실루엣과 독특한 프린트를 활용하는 것이 특징이며, 일상복과 쿠튀르를 넘나드는 디자인으로 자유롭고 개성 있는 아이템을 선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