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과 어우러진 영상 속
글로벌 스타 양조위와
‘오징어 게임’의 히로인 정호연이 등장해
더욱 더 놀라움을 주었죠.

‘쿨 위드 유’는
UK 개러지 리듬을 바탕으로 한 곡이며,
멤버들의 매력적인 보컬까지
확인할 수 있는 노래.

뮤직비디오는
돌고래유괴단의 신우석 감독이
‘OMG’와 ‘Ditto’에 이어
다시 한번 연출을 맡았습니다.

그리스 신화인 ‘프시케와 에로스’ 에피소드를
현대적으로 각색한 내용으로,
에로스(정호연)가 신의 지위를 버리고
사랑을 택하는 이야기가 담겼습니다.

정호연의 절절한 연기는
짙은 몰입감을 선사합니다.
양위는 짧은 등장에도
인상적인 눈빛과 표정 연기를 선보였고,
두 배우는 남다른 아우라뿐만 아니라
임팩트 강한 열연으로
노래에 빠져들게 만듭니다.

뉴진스는 ‘칼군무’나
킬링 포인트에 집중한 단순한 동작이 아닌,
하나의 작품 형태를 갖춰
한층 성숙해진 퍼포먼스를 보여줍니다.
특히 마지막 장면의 핸드 안무는
멤버들의 관계성을 유니크하게 풀어내
보는 이들을 매료시켰습니다.

뮤직비디오를 연출한 신우석 감독과
어도어의 민희진 총괄 프로듀서는
뮤직비디오의 비하인드도 공개했습니다.

“비록 짧은 등장이지만 카리스마 있고
존재감 있는 배우가 꼭 등장했으면 했다.

많은 고민 중 양조위를 떠올렸다.
양조위는 짧게 등장하는 역할임에도
사전부터 시나리오를 꼼꼼히 분석해
뮤직비디오 속 백발 스타일링을
직접 제안하는 등 열의를 보였다.
그는 현장에서도 대배우의 명성에 걸맞게
최선을 다하는 모습으로
스태프들의 찬사를 받았다”

양조위 섭외는 민희진 총괄 프로듀서가
직접 나서서 성사시켰다고 합니다.
지인을 통해 양조위에게
시나리오를 전달했고,
뮤직비디오 스토리를 확인한
양조위는 분량과 상관없이
매력적인 캐릭터에 노개런티로 출연했다고.

양조위는 “좋은 인연이 닿았고,
한국 팬분들께 자그마한
선물을 드리고 싶었다”
며 한국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습니다.

또 정호연은
“평소 팬이었던 뉴진스, 양조위
그리고 돌고래유괴단을 포함한
모든 스태프 한 분 한 분이
힘을 모아 즐겁게 촬영했다.
보시는 분들에게도 그 즐거운 에너지가
전달되길 바란다”라고 했습니다.

‘쿨 위드 유’ 뮤직비디오의 뜨거운 반응과 함께
뉴진스의 컴백에도
기대감이 실리고 있습니다.
오는 21일, 뉴진스의 미니 2집
‘Get up’이 모두 공개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