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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 스트리트 포토그래퍼들에게 단골로 포착되는 두 여인이 있다. 타무 맥퍼슨(Tamu Mcpherson)과 칸델라 노벰브레(Candela Novembre)가 그 주인공. 둘 다 베이식한 아이템을 센스 있게 조합해내는 능력이 뛰어나 대중적으로도 인기가 높다. 영민한 이탈리안 레이블 ‘마렐라’는 이 두 잇걸 을 한데 모아 셔츠를 테마로 한 캡슐 컬렉션, ‘The Shirt Factor’ 을 선보였다. “스트리트 사진을 찍으면서 영감을 많이 얻는 편이에요. 그들의 천재적인 스타일링을 찬찬히 들여다보면 해답이 나오죠.” 타무 맥퍼슨은 마렐라의 제안을 받고 가장 처음 자신의 옷장을 열어봤단다. 그리고 화이트 셔츠를 꺼내 들었다. “클래식한 화이트 셔츠의 뒷면을 커팅해 포인트를 줬어요.” 타무가 블로그를 통해 공개한 스타일컷은 꽤나 흥미롭다. 턱시도 셔츠, 데님 셔츠, 파자마 셔츠도 인기다. 특히 파자마 셔츠엔 타무와 칸델라가 직접 구상한 파인애플과 마법의 숫자 7이 귀엽게 프린트되어 있어 반응이 좋다는 후문. 이들의 취향이 고스란히 반영된 10가지 아이템들은 www.marella.com에서 구입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