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코 코스타디노브가 첫 매장의 위치를 도쿄 시부야로 택했습니다

도쿄로 향하는 키코 코스타디노브

키코 코스타디노브(Kiko Kostadinov, 이하 키코)가 도쿄 시부야첫 플래그십 스토어를 오픈합니다. 키코는 해당 스토어 외관을 담은 이미지와 함께 오픈 소식을 전했는데요. 키코는 런던을 베이스로 전개하는 브랜드지만 첫 플래그십 스토어로 일본 도쿄를 채택해 화제가 되었죠. 앞서 키코는 일본을 기반으로 하는 아식스와 파트너십을 체결하거나 일본 현지에서 캠페인 촬영을 하는 등 일본에 대한 애정을 비춰온 바가 있습니다. 해당 스토어에서는 남성복을 비롯해 여성복, 액세서리, 가방 그리고 풋 웨어까지 만날 수 있습니다.


스토어를 넘어 갤러리 공간으로의 확장

키코는 도쿄 플래그십 스토어가 키코의 미래적인 이상들의 연장선이면서 물리적 공간이 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해당 스토어는 일본의 건축가 유스케 세키(Yusuke Seki)가 직접 디자인에 참여했는데요. 키코는 ‘살롱’과 ‘진화하는 갤러리’라는 두 가지 콘셉트의 요소로 스토어를 디자인했다고 전했죠. 더불어 아티스트들과 협업해 참여적이고 몰입도 있는 공간으로 발전시킬 예정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첫 아티스트로는 미국의 아티스트이자 영상 제작자인 라이언 트레카틴(Ryan Trecartin)이 참여해 두 파트의 비주얼 설치 작품을 선보입니다.

키코 코스타디노브의 첫 도쿄 플래그십 스토어는 2024년 3월 24일 오픈할 예정입니다. 도쿄에 여행 계획이 있는 분들은 스토어에 방문해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