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와로브스키 홀리데이 주얼리

첫눈의 이미지에서 영감을 받아 디자인한 디아파종 컬렉션. 다양한 형태의 크리스털을 섬세하게 세팅한 네크리스 46만원, 브레이슬릿 21만5천원, 드롭 이어링 16만5천원.

우아한 스와로브스키 네이비 박스의 리본을 풀어 ‘디아파종’ 컬렉션의 반짝이는 네크리스를 눈으로 확인한다. 머리카락을 들어 올리면 그가 직접 목걸이를 목에 걸어준다. 크리스마스 선물을 기대하며 영화의 한 장면 같은 순간을 상상해본다. 눈 내리는 밤, 근사한 레스토랑, 여기에 샴페인까지 갖추면 더 로맨틱하겠다. 화려함보다 캐주얼한 스타일을 즐긴다면 미란다 커가 디자인에 참여한 듀오 컬렉션에 마음을 뺏길 듯하다. 심플한 별 모티프 네크리스와 스터드 이어링에는 ‘기쁨’이라는 의미까지 담겨 있어 선물로 받으면 두 배로 기쁘지 않을까? 델타 컬렉션은 이어링과 네크리스 모두 그날의 기분이나 스타일에 맞춰 형태를 변형해 착용할 수 있다. 크리스털의 투명한 반짝임이 돋보이는 어트렉트 투웨이 이어링 역시 두 가지 버전으로 변형할 수 있어 실용적인 제품. 지루함을 잠시도 참지 못하는 여자들을 위한 성공적인 선물이 될 듯. 손목의 움직임에 따라 케이스 안에 담긴 크리스털이 빛을 내뿜는 크리스털린 블랙 워치는 ‘나에게 주는 선물’로 점찍어둔 아이템이다.

 

“홀리데이 룩을 연출할 때 반짝이는 주얼리를 빼놓을 수 없죠. 스와로브스키의 디아파종 컬렉션은 화려한 듯하면서도 모던한 스타일이라 자꾸 눈길이 가요. 블링블링한 파티 룩은 물론이고 깨끗한 화이트 셔츠와 매치해도 잘 어울리죠.” – 패션 에디터 최신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