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국 공영 방송 BBC가 다큐멘터리 <버닝썬: K팝 스타들의 비밀 대화방을 폭로한 여성들의 이야기>를 공개했습니다. 지난 2019년 국내외를 떠들썩하게 했던 K팝 스타들의 성 추문 사건, ‘버닝썬 게이트’를 취재한 박효실, 강경윤 기자의 이야기를 담았습니다. 박효실 기자는 정준영의 불법촬영 혐의를 처음 보도했으며, 강경윤 기자는 배턴을 넘겨 받아 ‘버닝썬’에 얽힌 인물과 사건을 깊이 파고들었죠. 이 다큐멘터리는 버닝썬 사건 자체를 되돌아보는 것에서 나아가, 기자들이 취재 과정과 그 이후에 마주한 성폭력의 현실까지 짚어봅니다.
해당 다큐멘터리는 BBC News 코리아 유튜브 채널에서 한국어로 무료 시청할 수 있습니다. 오는 6월에는 BBC 뉴스 TV 채널에서도 시리즈로 방영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