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에 빠질 수 없는 라피아 소재는 짚을 엮어 만든 것으로 내추럴하면서도 이국적인 무드를 풍깁니다. 그러한 이유로 여름에 제격인 라피아 백은 썸머 에센셜 아이템으로 자리를 잡았는데요. 올여름 근사한 룩을 완성해 줄 새로운 라피아 백, 어떤 것이 있을까요?
마르니
꾸준히 라피아 버킷 백을 선보였던 마르니가 이번에는 화려한 컬러를 입은 라피아 백을 선보입니다. 오렌지, 블루, 라임 컬러로 물든 라피아를 엮어 마치 여름날의 선셋을 표현한 듯한 컬러 조합을 완성했는데요. 여기에 손글씨로 쓴 듯한 마르니 로고가 더해져 더욱 사랑스러운 분위기를 풍깁니다. 다채로운 컬러의 마르니 라피아 백으로 싱그러운 룩을 완성해 보세요!
프라다
하우스를 대표하는 아이코닉 한 나일론 미니 호보백이 여름 버전으로 돌아왔습니다. 프라다 리에디션 2005 크로셰 백은 라피아 효과의 원사를 크로셰 기법으로 니팅한 것으로 자연을 담은 듯한 내추럴한 매력을 보여줍니다. 또한, 숄더 스트랩에 달린 지퍼 파우치에는 작은 소지품을 따로 담을 수 있어 실용적이기까지 한데요. 이 파우치와 더불어 골드 컬러의 체인 핸들과 리에디션 키링은 탈부착이 가능해 취향껏 ‘빽꾸’가 가능하답니다. 클래식한 멋이 있는 여름 백을 찾고 있다면, 이 크로셰 백을 눈여겨보세요.
로에베
유독 여름에 더욱 사랑받는 브랜드죠? 로에베의 라피아 백은 썸머 에센셜 아이템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많은 이들의 여름 패션에서 빠지지 않는 아이템입니다. 이번 시즌, 로에베가 새롭게 선보이는 라피아 백도 주목할 만한데요. 기하학적인 둥근 셰입이 시선을 사로잡으며, 손수 엮은 라피아에서는 장인 정신도 느껴집니다. 내추럴한 바스켓 형태지만 가죽을 덧댄 지퍼 클로저가 달려있어 소지품을 잃어버릴 걱정도 없답니다. 게다가 하우스를 상징하는 매듭 디테일이 유니크한 매력까지 더하니 이번 여름에도 로에베 매장으로 향해야 할 것 같습니다.
셀린느
내추럴하기만 할 것 같은 라피아 백도 시크해질 수 있단 사실! 다양한 종류의 라피아 백을 선보여왔던 셀린느도 새로운 라피아 백을 출시합니다. 자연 그 자체인 라피아에 블랙 컬러를 입혀 한껏 시크한 무드를 완성했으며, 스트라이프 패턴이 청량한 여름 분위기를 자아내고, 가운데에 놓인 가죽 트리옹프 로고는 럭셔리함을 더합니다. 게다가 빅 사이즈의 백이라 넉넉한 수납력도 자랑하는데요. 올여름 바닷가로 향할 계획이라면, 이 가방과 함께 근사한 마린룩을 완성해 보는 건 어떨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