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6일, 뉴진스도쿄를 들썩이게 만들었습니다. 뉴진스 팬미팅인 ‘버니즈 캠프 2024’가 도쿄돔에서 진행되었는데요. 해외 가수로는 최단 시간에 도쿄돔에서 공연을 성사해 화제가 되기도 했는데요. 데뷔한 지 2년이 채 안 되었고 일본 데뷔 단 5일 만에 이뤄낸 성과라 더욱 의미가 깊습니다. 

이번 버니즈 캠프에서는 그동안 부상으로 만나지 못했던 막내 혜인도 함께해 완전체의 모습을 오랜만에 만날 수 있었습니다. 데뷔곡인 ‘어텐션‘으로 공연의 문을 열며 약 2시간 30분가량 많은 곡들을 선보이며 팬들과 소통했는데요. 팬들로 가득 찬 도쿄돔이 떠나가라 함성 소리가 끊이지 않았다고 해요. 

도쿄돔에서 진행된 버니즈 캠프의 가장 큰 특징이라면 솔로 무대인데요. 각 멤버들이 준비한 솔로 퍼포먼스를 감상할 수 있었습니다. 하니는 1980년의 히트곡인 ‘푸른 산호초’를 부르며 가장 큰 반응을 이끌어 냈습니다. 가수 마쓰다 세니코의 모습을 완벽히 재현했다는 호평 일색이었죠. 

민지는 요즘 일본에서 인기를 얻고 있는 바운디의 ‘무희‘를 커버했고 다니엘은 자작곡 ‘버터플라이‘를, 혜인은 시티 팝으로 잘 알려진 ‘플라스틱 러브‘, 해린은 댄스 퍼포먼스를 선보였습니다. 양일간 약 9만 천 명의 팬들을 만나며 성공적인 버니즈 캠프 2024를 마무리했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