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바와인즈

노바와인즈의 부스에서는 프랑스와 호주, 뉴질랜드 와인을 만나볼 수 있습니다. 청정 지역에서만 볼 수 있는 고슴도치가 포도밭에 자주 출몰해 레이블에도 새겨진 남프랑스의 가성비 와인 ‘헤지호그’, 호주 빅토리아주의 떼루아를 개성 있게 잘 표현한 ‘모조 와인’, 미국에서 인기를 얻고 있는 ‘샌디 코브’와 샤블리처럼 우아한 ‘코투쿠’ 뉴질랜드 소비뇽 블랑 2종까지. 아직 알려지지 않은 새로운 와이너리를 발견하는 기쁨도 있을 테죠. 

달성주조

달성주조는 대구의 서쪽 끝자락 비슬산 아래 낙동강이 흐르는 곳에 위치해 있습니다. 이곳에서는 수제 막걸리인 ‘포그막’을 생산하는데요. 단맛과 신맛이 조화로워 디저트 막걸리로 추천하는 제품이죠. 조선시대 선비들에게 합격 찰떡으로 유명했던 유가 찹쌀을 사용하고 물을 타지 않은 순수한 술입니다. 포그막은 영하에 가까운 온도로 아주 차갑게 칠링해 먹으면 최상의 맛을 즐길 수 있기 때문에 요즘 같은 날씨에 제격입죠.

안동소주일품

안동소주일품은 국내산 쌀 100%에 암반수를 사용해 부드러운 목 넘김과 은은한 향이 특징입니다. 증류식 전통 소주로 17도, 21도, 25도, 40도로 나뉘죠. 심지어 제로 슈거로도 즐길 수 있습니다. 프리미엄 안동소주 골드의 경우 오크통에서 숙성한 원주와 블렌딩한 최상급 소주로 전통주에 가미한 매력적인 터치로 독특한 맛일 즐길 수 있습니다.

부즈앤버즈 미더리

부즈앤버즈는 미드라는 낯선 주류를 생산하는 곳입니다. 미드는 꿀을 발효시킨 술인데요. 꿀과 효모로 만든 트래디셔널 미드부터 맥아와 홉을 더한 브래곳미드, 딸기를 넣은 멜로밀미드 등 다채로운 미드를 부즈앤버즈 미더리에서 만나볼 수 있습니다. 새로운 술에 대한 목마름이 있었다면 이곳에서 확인해 보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