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의 맏형 진이 올림픽 성화 봉송의 영광을 손에 쥐었습니다.
BTS 진의 성화 봉송 현장 모먼트
BTS의 맏형 진이 2024 파리 올림픽을 위해 성화 봉송에 참여했다는 소식입니다. 프랑스 현지 시간으로 2024년 7월 14일 진은 프랑스 파리 리볼리 거리에 성화 봉송을 위해 모습을 비췄고, 현장에는 진을 보기 위해 몇 시간 전부터 모여있던 전 세계의 팬들로 가득했죠. 진은 루브르 박물관 구간의 첫 봉송 주자로 참석했으며, 리볼리 거리에서 이전 주자에게 횃불을 전달받은 뒤 루브르 박물관으로 향했습니다. 행진 도중에는 진을 보기 위해 몰린 팬들의 함성 소리로 가득했으나, 다행히도 경찰의 교통 안내로 사고 없이 행사가 무사히 진행되었죠. 진은 루브르 박물관의 피라미드 앞에서 프랑스의 프리스타일 스키 전 국가대표인 산드라 로라(Sandra Laoura)에게 횃불을 건네준 뒤 성화 봉송 주자로서의 임무를 마무리했습니다.
진은 “뜻깊은 순간에 참여할 수 있어 영광입니다. 아미 분들이 있었기에 성화봉송 주자라는 멋진 역할을 수행할 수 있었습니다. 너무 감사드립니다”라고 벅차오르는 소감을 전했습니다. 이어 “올림픽에 출전하신 모든 대한민국 국가대표 분들이 노력하신 만큼 좋은 성과를 거두시길 바라며 저도 한마음으로 응원하겠습니다. 그리고 올 8월 개최되는 제17회 파리 패럴림픽에도 많은 관심이 이어지길 바라겠습니다”라고 곧바로 이어지는 패럴림픽에 대한 관심과 응원도 잊지 않았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