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 스타일링의 기본은 슬리브리스 톱. 시원하고 과감한 매력을 지닌 슬리브리스는 겉보기엔 단순해 보이지만, 제대로 알고 입으면 다양한 스타일을 연출할 수 있죠. 어떻게 입어야 할지 감이 안 잡힌다면, 셀럽들의 룩에서 아이디어를 얻어보세요.

@leesiyoung38

장마가 끝난 후 피크닉을 떠날 계획이라면 배우 이시영의 룩을 참고하세요. 이시영로에베 탱크톱 위에 시스루 블라우스를 레이어드하고, 체크무늬 반바지를 매치해 캐주얼한 룩을 연출했습니다. 발랄한 하트 목걸이에, 보기만 해도 시원해지는 로에베 라피아 백까지 더하니 완벽한 여름 피크닉 룩이 탄생했네요.

화이트 슬리브리스보다 화사한 분위기를 연출하기 원한다면, 밝은 색상 혹은 플라워 패턴의 슬리브리스를 고르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최근 데뷔 10주년을 맞이한 조이는 밝은 옐로 컬러의 슬리브리스 크롭 톱과 샌드워싱이 돋보이는 데님 스커트를 조합해 키치한 무드를 살렸는데요. 오버핏 체크 셔츠를 걸쳐 빈티지한 개성까지 더했죠.

패션 고수 혜리는 플라워 패턴의 러플 슬리브리스 톱을 착용했습니다. 하의는 데님 팬츠를 택해 센스 있는 여름 코디를 완성했죠.

@hellobeen

어디에나 잘 어울리는 데님 팬츠에 특별한 포인트를 더한 이주빈. 블랙 슬리브리스 상의에 아이보리 크로셰 베스트를 레이어드해 자칫 단조로울 수 있는 룩에 재미를 불어넣었죠. 페미닌한 무드를 강조하고 싶다면, 이주빈의 데일리 룩을 손민수하세요!

일상 속 시크한 무드를 연출하고 싶다면, 슬리브리스볼캡의 조합을 잊지 마세요. 서현은 메탈 피어싱 장식이 인상적인 크롭 톱과 데님 팬츠, 그리고 앤유 볼캡으로 힙한 스타일링을 완성했습니다. 사진 속 서현은 화려한 한강뷰와 잘 어우러져 쿨한 감성을 뿜어냈죠.

김채원은 차콜 슬리브리스 톱과 노란 색상의 MLB 볼캡을 매치해 스포티한 매력을 최대로 끌어올렸습니다. 친구들과 만날 때도, 여름밤 산책을 나설 때도 입기 좋은 룩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