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643년에 설립된 프랑스 트루동은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프래그런스 및 왁스 제작업체로, 루이 14세와 나폴레옹 1세를 포함한 왕실에서 사랑받아 왕실 공급업체로 선정된 유서 깊은 브랜드입니다. 트루동은 고급스럽고 독보적인 패키지 디자인과 향초, 디퓨저, 룸 스프레이로 그 명성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이번 시즌에는 고풍스러운 디자인과 깊이 있는 향기로 가을 분위기를 한층 더해줄 다양한 제품을 만나보세요.
#트루동 룸 스프레이 조세핀

트루동의 ‘룸 스프레이 조세핀’은 나폴레옹 1세의 첫번째 부인인 조세핀의 이름을 따 만든 향으로 그녀의 정원에서 영감받았습니다. 로즈와 카멜리아 그리고 아이리스의 향기가 조화롭게 하나가 돼 동틀 녘의 맑은 빛을 받은 우아한 정원을 떠오르게 하죠. 특히 어디에서도 볼 수 없던 클래식한 패키지가 인상적인데요. 앤티크한 작품 같은 느낌까지 주는 룸 스프레이 조세핀의 패키지는 이탈리아의 투스카니에서 핸드 메이드로 제작되었죠. 용량은 375ml, 가격은 35만원.
#트루동 캔들 씨르노스

20세기 초 화려한 상류층 모임이 이루어지던 코르시카 대저택에서는 시트러스와 아로마 향이 가득했는데요. 이에 영감을 받아 만든 향초가 트루동의 ‘캔들 씨르노스’입니다. 유럽의 유명 귀족과 예술가 지식인들이 자주 방문하던 코르시카 대저택에서 이들은 무화과나무와 소나무 밑에서 지중해를 바라보며 여유로움을 즐겼는데요. 트루동의 캔들 씨르노스를 피우는 동안에는 코르시카 대저택에 온 듯 마음의 피로를 내려놓을 수 있을 거예요. 반복되는 일상에 지중해로 여행을 온 듯한 생기를 부여하고 싶다면 트루동의 캔들 씨르노스를 구매해 보길 바라요. 용량은 270g, 가격은 16만5천원.
#트루동 디퓨저 베르사유

프랑스를 대표하는 살아있는 문화유산 베르사유를 호화스럽게 담아낸 트루동의 ‘디퓨저 베르사유’. 프랑스의 헤리티지와 웅장하고 화려한 축제를 떠올리게 하는 향인데요. 특히 프랑스 정원의 봄을 완벽하게 재현해 낸 향으로 상쾌한 민트와 화려한 작약의 향기가 어우러져 베르사유 궁전 앞 정원에 있는 듯한 느낌을 들게 하죠. 그리고 튤립, 로즈마리의 산뜻한 향이 블루 아이리스와 조화를 이루어 꽃밭의 품에 안겨 있는 듯한 낭만적인 무드를 완성합니다. 용량은 350g, 가격은 34만원.
#트루동 라 프로므네즈

트루동의 ‘라 프로므네즈’는 프랑스 산업 디자이너 폴린 델투르가 디자인한 인테리어 소품으로, 세라믹 접시 위에 향초를 올리면 밑에서 올라오는 열기로 서서히 녹아 방 안을 향기로 가득 채우죠. 실내 인테리어용으로 완벽한 제품이지만, 향초의 향기를 온전히 느끼고 싶은 이들의 마음까지 충족시키는 훌륭한 기능의 제품이죠. 만약 신혼부부 집들이 선물이 고민이라면 트루동의 ‘라 프로므네즈’가 제격입니다. 크기는 12cm x 25cm(지름 x 높이), 가격은 57만원.
#트루동 버스트 레스끌라브 블랙

트루동은 프랑스 국립 박물관 연합으로부터 독점권을 부여받아 역사적 인물을 재현한 버스트를 제작할 수 있는데요. 트루동의 ‘브스트 레스끌라브 블랙’은 장 바티스트 카르포의 흑인 노예 여성 조각상을 본떠 만든 버스트. <지구를 지탱하는 네 대륙>이라는 조각상을 제작하다 영감을 받아 만든 제품으로 노예의 저항심을 표현하기 위해 비스듬한 각도로 제작된 것이 특징입니다. 용량은 35cm, 가격은 35만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