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한 플렉스잇 네크리스.
이탈리아 비첸차의 장인정신이 담긴 ‘포페’가 국내에 첫 론칭해, 그 특별한 아름다움을 경험할 기회가 열렸다. 포페는 투철한 장인정신과 혁신적인 기술력, 동시대적인 디자인으로 1929년부터 무려 90년이 넘는 히스토리를 탄탄하게 쌓아온 파인 주얼리 브랜드다. 눈부신 골드와 화려한 주얼리로 가득한 보석의 도시 이탈리아, 그곳에서 포페가 단단히 뿌리내릴 수 있었던 이유는 플렉스 잇(FLEX’IT) 기법이다. 포페를 전 세계에 알린 것도 바로 이 기법 덕분. 다른 소재를 사용하지 않고 오로지 골드만으로 신축성 있는 메시 형태를 완성하는 테크닉을 개발해 특허를 받았다. 복잡한 골드의 구성 요소를 독창적으로 압착하는 노베첸토 메시(Novecento Mesh)를 제작하고, 미세한 18K 골드 스프링을 탑재해 주얼리를 유연하게 하는 특별한 방식을 선보인다. 이 과정을 거친 주얼리는 섬세한 완성도를 갖추는 건 물론, 놀랍도록 부드러운 착용감을 선사한다. 무엇보다 포페의 주얼리를 빛나게 하는 건 모두에게 사랑받을 수 있는 클래식하면서도 절제된 디자인이다. “우리의 디자인은 현대적이며 새로운 컬렉션이 나올 때마다 끊임없이 진화하지만, 모두 일상적인 조용한 럭셔리에 완벽하게 부합합니다.”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클라우디아 피아세리코는 포페가 끊임없이 기술을 개발하고 발전시키면서도 우아하고 편안한 고유의 정체성을 유지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지난 9월, 포페는 한국의 첫 부티크 매장으로 롯데백화점 에비뉴엘 본점에 문을 열고 오픈을 기념하는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배우 차승원은 세련된 블랙 수트에 ‘프리마(Prima)’ 컬렉션의 네크리스와 ‘방돔(Vendôme)’ 컬렉션의 브레이슬릿을, 배우 이청아는 ‘파노라마(Panorama)’ 컬렉션의 네크리스와 ‘에카(Eka)’ 컬렉션의 브레이슬릿에 ‘소울(Souls)’ 컬렉션의 링을 레이어드해 하우스가 추구하는 일상의 럭셔리를 완벽하게 구현한 모습으로 자리를 빛냈다.




론델이 특징인 ‘프리마’ 컬렉션의 18K
화이트 골드 네크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