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꾸(가방 꾸미기), 폰꾸(폰 꾸미기), 뾰꾸(뾰루지 꾸미기)까지. 꾸미기의 유행은 끝날 기미가 보이지 않습니다. 끝나지 않는 꾸미기 유행 속 브랜드에서 직접 제공하는 커스텀 서비스들을 소개할게요. 브랜드의 커스텀 서비스를 통해 나만의 개성이 담긴 아이템을 완성해 보세요.

골든구스 ‘코-크리에이션’

골든구스(Golden Goose)‘코크리에이션(Co-Creation)’ 서비스는 나만의 스니커즈를 완벽하게 커스터마이징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합니다. 다양한 디자인의 스터드와 크리스털 등 액세서리뿐만 아니라 골든구스의 아이덴티티인 별 모양 로고 타입도 선택할 수 있어요. 아이스크림 토핑을 고르듯 옵션을 선택하기만 하면 나만의 취향이 가득 들어간 아이템을 장만할 수 있죠. 좋아하는 명언이나 글귀, 메세지까지 새길 수 있어 가족이나 친구, 연인에게 의미 있는 선물로도 제격입니다. 곧 다가올 크리스마스, 의미있는 선물을 찾고 있다면 골든구스의 ‘코크리에이션’ 서비스를 이용해 보세요. 특별한 날 잊지 못 할 선물이 될 거예요.

리바이스 ‘테일러샵’

리바이스(Levi’s)는 국내에 위치한 데님 브랜드 최초로 테일러샵을 선보였습니다. 리바이스 테일러샵에서는 원단 수선은 물론, 다양한 커스텀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어. 다른 브랜드와 차별화된 점은 옷을 줄이기만 하는게 아니라 비슷한 원단을 사용해 길이나 사이즈를 늘릴 수도 있다는 점이에요. 유행에 맞는 핏 변형은 믈론, 각기 다른 소재나 컬러, 텍스처도 커스터마이징이 가능합니다. 옷장에 잠들어 있던 오래된 리바이스 팬츠도 테일러샵을 이용한다면 완전히 다른 아이템으로 탈바꿈시킬 수 있죠. 유행이 지나 옷장에만 잠들어 있던 옷들을 트렌디한 아이템으로 변신시켜 보세요. 리바이스 테일러샵은 리바이스 가로수길 플래그십 스토어 등 일부 매장에서 이용 가능합니다.

크록스 ‘지비츠’

크록스(Crocs)는 커스터마이징 브랜드를 논할 때 빼놓을 수 없는 아이템입니다. 신발 앞부분에 뚫린 구멍을 통에 지비츠(Jibbitz) 참을 끼워 넣어 취향에 맞게 꾸밀 수 있어요. 과거에는 주로 편안함을 강조한 아이템으로 인식되었지만, 최근에는 시몬 로샤(Simone Rocha) 등 다양한 브랜드와의 협업을 통해 하나의 패션 아이템으로 재조명받고 있죠. 특히, 지비츠의 종류도 한층 다양해져 귀여운 스타일부터 세련된 스타일까지 다양한 무드를 연출할 수 있습니다. 여기에 다채로운 컬러 옵션까지 더해져 룩에 포인트를 주기 위한 아이템으로도 제격입니다. 크록스는 편안함과 스타일을 둘 다 챙기고 싶은 이들에게 최고의 선택지가 될 거예요.

꼴레 ‘스티콘’

브랜드 꼴레(COLLER)는 불어 Clloage를 어원으로, ‘붙이다’ 또는 ‘접착하다’를 뜻합니다. 꼴레는 이름에 걸맞게 스티콘(Stiker+Emotion)을 활용해 가방, 휴대폰 케이스 등 액세사리를 꾸밀 수 있는 커스터마이징 서비스를 제공해요. 특히 최근에는 ‘월리를 찾아라’, ‘미니언즈’, ‘캐스퍼’ 등 1900년대에서 2000년대에 인기를 끌었던 캐릭터들의 스티콘도 출시해 많은 관심을 받고 있죠. 스티콘 서비스를 활용해 창의적이고 감각적인 나만의 아이템을 완성해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