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은 펜디에게 중요한 해입니다. 브랜드 설립 100주년을 맞이하기 때문인데요. 펜디가 이 특별한 해를 기념하기 위해 ‘펜디 아이즈(FENDI Eyes)’ 컬렉션을 새롭게 선보입니다.

이번 컬렉션은 브랜드의 시그너처인 ‘몬스터 아이(Monster Eye)’ 디자인을 유쾌하게 풀어낸 것이 특징입니다. ‘몬스터 아이’는 이름 그대로 몬스터의 눈을 형상화한 패턴으로, 날카롭고 강렬한 눈빛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는 2014 봄-여름 시즌에 처음 공개된 벅스(Bag Bugs) 백 참에서 영감을 받은 것으로, 이후 펜디를 대표하는 아이콘으로 자리 잡았습니다.

여성 컬렉션에서는 ‘펜디 아이즈’를 인레이(Inlay) 기법으로 장식한 ‘미니 피카부’와 ‘바게트’ 백을 선보입니다. 이외에도 ‘펜디 롤’ 백, ‘몬 트레조’ 미니 백, 파우치, 지갑 등 브랜드를 대표하는 아이템에 ‘펜디 아이즈’가 더해졌습니다. 여기서 끝이 아닙니다. 액세서리 라인에도 펜디 아이즈를 입은 아이템들을 볼 수 있는데요. 유쾌한 요소를 더한 ‘나노 바게트’와 백 참이 그 예죠. 남성 컬렉션의 주요 아이템으로는 최상급 소가죽인 쿠오이오 로마노(Cuoio Romano)로 제작된 스몰 사이즈의 ‘피카부 아이씨유’과 ‘소프트 트렁크 바게트’ 백이 있습니다. 해당 컬렉션은 2025년 1월 2일부터 청담동에 위치한 팔라초 펜디 서울과 공식 홈페이지에서 만나볼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