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새해 계획을 세운 사람 중 80%가 12일 만에 포기한다는 점을 상기하고 목표의 실천 횟수를 일주일에 두 번으로 제한했다. 꼭 해내야 한다는 강박이 적은 때문인지 즐거운 마음으로 나만의 리듬을 찾게 되었고, 1년간 꾸준히 할 수 있겠다는 희망을 봤다.
#일주일에두번
“내가 먹은 것이 나를 만든다”라는 말에 머리를 한 대 맞은 것 같았다. 생각 없이 먹던 것들을 멀리하고 일주일에 두 번, 나를 위한 건강한 식사를 차리기로 결심했다. 바쁜 현대인에게 이런 시간을 낸다는 것이 얼마나 많은 노력이 필요한지 알 것이다. 하지만 한동안 지속되던 소화불량과 더부룩하고 불쾌한 기분이 사라졌고, 무엇보다 스스로를 돌보고 있다는 긍정적 신호가 동력이 됐다. 앞으로는 더 나아가 80%가량 배가 부를 때 식사를 중단하는 ‘하라하치부’도 시도할 예정.
#건강한식사
“내가 먹은 것이 나를 만든다”라는 말에 머리를 한 대 맞은 것 같았다. 생각 없이 먹던 것들을 멀리하고 일주일에 두 번, 나를 위한 건강한 식사를 차리기로 결심했다. 바쁜 현대인에게 이런 시간을 낸다는 것이 얼마나 많은 노력이 필요한지 알 것이다. 하지만 한동안 지속되던 소화불량과 더부룩하고 불쾌한 기분이 사라졌고, 무엇보다 스스로를 돌보고 있다는 긍정적 신호가 동력이 됐다. 앞으로는 더 나아가 80%가량 배가 부를 때 식사를 중단하는 ‘하라하치부’도 시도할 예정.
#찬물샤워
우울증 완화와 다이어트 효과, 거기에 제니의 솔깃한 후기까지! 너무 추운 요즘이지만 찬물 샤워에 도전하지 않을 수 없었다. 에디터는 중요한 촬영을 앞두거나 우울감이 오래가는 생리 전에 시도했는데, 시작하기 전에는 괴로움에 몸이 배배 꼬이지만 막상 하고 나면 도파민이 퍼지는 짜릿한 느낌이 매우 중독적이었다. 마치 강철 부대원이 된 듯 씩씩한 자신감을 얻었달까! 다이어트 효과는 생각보다 미미하지만 피부 탄력이 눈에 띄게 좋아져 횟수를 늘려갈 계획이다.
#기분좋은아침만들기
지난 마리끌레르 파워트립에서 연사로 나선 어뮤즈 이승민 대표가 한 말이 있다. “아침 기분이 하루를 좌우한다.” 문득 여러 개의 알람을 끄며 짜증스러운 얼굴로 일어나는 내가 떠올랐다. 상쾌한 시작을 위해 알람 소리를 좋아하는 음악으로 설정하고, 울리는 횟수도 한 번으로 과감히 줄였다. 공격적이고 시끄러운 소리 대신 음악이 울려 퍼지니 리듬에 맞춰 그리 힘들지 않게 깨어나는 마법 같은 일이 일어났다. 매우 간편하면서도 드라마틱한 결과를 내기에 널리 전파 중이다.
<마리끌레르> 뷰티 마켓 디렉터 김경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