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님 티어스가 스투시와 협업한 컬렉션을 선보입니다.
데님 티어스 x 스투시
스트릿 브랜드의 명맥을 활발히 이어가고 있는 두 브랜드 데님 티어스(Denim Tears)와 스투시(Stussy)가 협업 컬렉션 ‘스투시 티어스(Stussy Tears)’를 선보인다는 소식입니다. 데님 티어스가 2025년 2월 13일 스투시와의 새로운 협업 소식을 알렸죠.
이번 컬렉션은 데님 티어스의 파운더 트레메인 에모리(Tremaine Emory)의 학창 시절을 회상하며 구성되어 특별함을 전하죠. 자메이카, 퀸스, 뉴욕에서 학창 시절을 보냈었던 트레메인 에모리는 아프리칸 아메리칸들 사이에서 인기 있었던 카드 게임인 스페이드를 활용해 17가지 아이템의 컬렉션을 공개했습니다.
코튼 리스의 더블 S 로고
현실에서는 교내 카드 게임이 금지되어 있으나, 트레메인 에모리는 카드 게임을 향한 학생들의 애정이 허락된 학교를 상상하며 이번 협업 컬렉션을 제작했습니다. 데님 티어스는 브랜드를 상징하는 코튼 리스(Cotton Wreath) 패턴을 스투시의 더블 S 로고와 결합하는 방식으로 두 브랜드의 아이덴티티를 드러냈죠. 네이비 워크 재킷, 치노 팬츠, 후디 등의 아이템에 해당 로고가 가미되어 눈길을 끌었습니다. 다른 협업 로고로는 스투시의 8볼 로고에 스페이드를 더한 로고가 등장하기도 했죠.
스페이드 패턴이 더해진 더플 코트나 하트, 스페이드, 클로버, 다이아몬드의 트럼프 카드 형태의 단추가 달린 가디건 등처럼 재치있는 아이템이 라인업을 구성했습니다. 특히, 화가 애니 리(Annie Lee)의 작품 ‘Six No Uptown’을 활용한 그래픽 티셔츠도 모습을 드러내 화제를 모으기도 했죠. 이외에도 벨트, 데님, 셔츠, 메신저 백, 머플러 등이 출시될 예정입니다.
데님 티어스와 스투시가 협업한 컬렉션은 미국 현지 시각으로 2025년 2월 14일 오전 11시에 발매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