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 시간이 지나도 찬란히 빛날 그 순간.

실크 슬립 드레스는 Prea James by HERITIQUE New York, 화이트 골드에 1.70캐럿의 아코야 양식 진주 2개와
0.15캐럿의 브릴리언트 컷 다이아몬드 14개를 세팅한 조세핀 아그레뜨 이어링 Chaumet,
화이트 골드와 다이아몬드로 이루어진 포스텐 네크리스와 링 모두 Fred.
Fresh Face Look

두 사람이 하나 되어 걸어갈 삶의 시작을 알리는 인게이지먼트의 순간은 맑고 풋풋한 느낌이 가득하다. 메이크업 또한 이런 분위기에 부합해야 하는 법. 아르마니 뷰티가 제안하는 웨딩 메이크업은 ‘프레시 페이스 룩(Fresh Face Look)’. ‘덜어냄의 아름다움(Less is More)’을 강조하는 아르마니의 뷰티 철학이 담긴 메이크업. 오랜 시간이 지나고 보아도 촌스럽지 않으며, 자연스러운 나만의 아름다움을 살릴 수 있도록 피부 본연의 광채를 살리는 것이 키 포인트!

UV 마스터 프라이머를 발라 피부 속부터 올라오는 붉은 기와 노란 기를 정리하고, 상앗빛 광채 피부를 유지해 줄 디자이너 글로우 파운데이션 #3으로 우아한 베이스 메이크업을 연출했다. 얼굴에서 볼륨감을 더할 부위와 눈밑 다크서클 존에 아쿠아 하이라이터 #1을 두드리듯 터치하면, 여러 각도에서 다채롭게 빛나는 3D 입체감을 연출할 수 있다. 여기에 자연스러운 혈색을 더해주는 리퀴드 블러셔는 루미너스 치크 틴트 #50.5. 피부 톤에 상관없이 잘 어울리는 립 마에스트로 사틴 #15를 발라 마무리했다. 사용 제품은 모두 Armani Beauty.

실크 슬립 드레스는 Prea James by HERITIQUE New York, 화이트 골드에 1.70캐럿의 아코야 양식 진주 2개와
0.15캐럿의 브릴리언트 컷 다이아몬드 14개를 세팅한 조세핀 아그레뜨 이어링 Chaumet, 화이트 골드와 다이아몬드로 이루어진 포스텐 네크리스와 링 모두 Fred.

“피부 속에서 자연스럽게 올라온 혈색을 표현하고 싶다면, 베이스 메이크업에서 사용한 글로 리퀴드 파운데이션과 리퀴드 블러셔를 1:1 비율로 섞어 발라 주세요. 화사한 광채가 감도는 자연스러운 느낌의 치크 메이크업을 완성할 수 있거든요. 이 때 블러셔의 위치가 코끝보다 위에 있는지 꼭 체크하세요!”

김연희 (아르마니 뷰티 메이크업 아티스트)
MOCHA MOUSSE LOOK

오늘만큼은 내가 주인공이라는 마음으로 특별한 웨딩을 꿈꾸는 이들에겐 그에 맞는 트렌디한 웨딩 메이크업이 제격. 각자의 개성과 특별함을 응원하는 발렌티노 뷰티가 제안하는 웨딩 메이크업은 팬톤이 정한 2025년 올해의 컬러이기도 한 ‘모카 무스(Mocha Mousse)’ 메이크업. 웨딩의 순간만큼 따뜻한 웜톤의 메이크업으로 부드럽고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자아낸다. 꼭두새벽에 메이크업을 받고 나면 메이크업을 수정할 새조차 없는 것이 본식의 현실.

오랫동안 맑은 피부를 유지해주는 고 글로우 쿠션 #LN1#LA1 컬러를 얼굴 안쪽에서 바깥쪽으로 고르게 펴 바르고 퍼프로 밀착시킨다. 자연스러운 반짝임과 건강한 혈색을 더해 줄 V라이터 #ROSA 컬러로 광대뼈 앞쪽과 관자놀이에 볼륨감을 더했다. 모카 무스 메이크업의 핵심인 아이 메이크업은 아이투치크 #09 뿌드르를 베이스로 바르고 한 번 더 덧발라 음영을 살렸다. 아이투치크 #11 페어리 라이트 컬러를 속눈썹 영역에 그러데이션을 이루도록 발라 그윽한 눈매를 완성했다. 여기에 잔잔한 로지 누드 컬러의 리퀴드로쏘 #154로 입술과 두 뺨을 물들여 부드러운 느낌을 극대화했다. 사용한 제품은 모두 Valentino Beauty.

“모카 무스 룩처럼 트렌디하고 분위기 있는 메이크업을 시도할 땐 전체적인 통일감이 중요합니다. 아이 메이크업에 사용한 제품을 치크 메이크업에 활용하고, 입술에 바른 제품도 볼에 덧바르면 자연스러운 연결 고리가 되어 톤과 무드를 균일하게 맞출 수 있어요. 톤과 무드를 통일하기 위해 다양한 제품을 활용하다 보면, 베이스 톤이 달라 조화를 이루기 어렵습니다. 이럴 땐 멀티 유즈 제품으로 맞추면 깔끔하게 완성할 수 있어요.”

김해림 (발렌티노 뷰티 메이크업 아티스트)
자수 장식이 돋보이는 풍성한 실루엣 튈 드레스 Paolo Sebastian by Sposa Linea, 핑크 골드와 화이트 골드에 다이아몬드를 세팅한 마크리 클래시카 이어링, 로마 건축물의 물결 문양 장식에서 영감 받아 옐로 골드와 화이트
골드, 다이아몬드를 유연하게 세팅한 에뚜왈레 이터넬레 링과 에뚜왈레 네크리스 모두 Buccellati.
DARK SIREN LOOK

긴장의 끈을 놓을 수 없던 결혼식이 끝나고 지인들과 축하하는 즐거운 이브닝 파티. 본식과 다른 저녁 시간대에 맞는 깊이 있는 느낌의 메이크업으로 변화를 주자. 입생로랑 뷰티가 제안하는 ‘다크 세이렌(Dark Siren)’ 메이크업은 핀터레스트가 꼽은 2025년 트렌드 메이크업 룩 중 하나. 다채로운 반짝임 일색이던 머메이드 코어에 스모키를 더한 메이크업으로 입생로랑 뷰티는 웨딩 메이크업에 맞춰 반짝이는 세미 스모키 아이와 누디하면서도 혈색을 살린 입술로 일상적이면서도 매력적인 메이크업을 완성했다.

저녁에도 화사한 메이크업을 유지할 수 있도록 초밀착 글로 쿠션인 입생로랑 러브 컬렉션의 매쉬 핑크 쿠션으로 피부를 정돈하고, 광채가 필요한 부위에 올아워 하이퍼 루미나이즈 #01#03 컬러를 적절하게 섞어 볼륨감을 살렸다. 아이 메이크업에는 입생로랑 러브 컬렉션의 꾸뛰르 미니클러치 #125 블루밍 러스트꾸뛰르 미니 클러치 #500 메디나 글로우를 활용해 다크 세이렌 무드의 세미 스모키 메이크업에 핑크 컬러를 추가해 러블리한 매력을 추가했다. 입술에는 매혹적인 소프트 코럴 컬러의 입생로랑 러브 컬렉션 캔디 글로우 립밤 #7B 누드 플레져를 발랐다. 사용 제품은 모두 YSL BEAUTY.

블랙 벨벳 드레스 Alex Perry by Kayla Bennet, 다이아몬드 15.60캐럿을 세팅한 네크리스, 로렌스 그라프 시그니처 컬렉션 트리플 파베 다이아몬드 화이트 골드 이어링, 오른손의 3.52캐럿 에메랄드 컷 다이아몬드가 눈부신 빛을 발산하는 이터니티링, 왼손의 아이콘 컬렉션 1.01캐럿 라운드 다이아몬드가 돋보이는 링 모두 Graff. 리본은
헤어 스타일리스트 소장품.

다이아몬드 15.60캐럿을 세팅한 네크리스, 로렌스 그라프 시그니처 컬렉션 트리플 파베 다이아몬드 화이트 골드 이어링, 오른손의 3.52캐럿 에메랄드 컷 다이아몬드가 눈부신 빛을 발산하는 이터니티링은 모두 Graff. 리본은 헤어 스타일리스트 소장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