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열하는 태양 앞에서도 앞으로 달려가는 힘. 글로벌 선케어 브랜드 아넷사(ANESSA)의 APAC 앰버서더로 발탁된 잭슨과 나눈 대화.

아넷사의 아시아-태평양 지역(APAC) 앰버서더가 되었어요. 아넷사와 함께한 인상적인 순간이 있나요.
이번 협업 전부터 아넷사 제품을 써왔어요. 저는 야외 스포츠도, 햇빛 속에 흠뻑 빠지는 것도 좋아하지만, 자외선 때문에 조기 노화가 일어날까 걱정되기도 하거든요. 제 스킨케어 루틴의 마지막 단계는 늘 자외선 차단제예요. 물론 아넷사죠.(웃음)
건강한 몸과 피부를 위해 일상에서 특별히 더 신경 쓰는 부분이 있나요?
일하느라 바쁘게 돌아다닐 때면 샐러드를 챙겨서 비타민을 충분히 섭취하려고 해요. 시간 날 때마다 운동을 하는데, 보통은 조깅을 하죠. 쉬는 날이 생기면 곧장 헬스장에 가고요. 기본적인 스킨케어 루틴 외에 거품 목욕을 하는 것도 좋아해요.

2022년 ‘MAGIC MAN’ 앨범을 발매한 뒤, 작년 초까지 동명의 월드 투어도 진행했어요. ‘MAGIC MAN 2’를 기다리는 팬이 많은데요. 솔로 아티스트로서 올해 계획하고 있는 활동이 있나요?
올해는 앨범을 내는 데 집중할 계획이에요. 다양한 지역을 찾을 예정이고요. 다들 와주신다면 콘서트도 열고 싶어요.



‘MAGIC MAN’이 자신의 아픔을 찾는 이야기였다면, ‘MAGIC MAN 2’는 그와 정면으로 맞서는 이야기가 될 거라고 들었어요. ‘MAGIC MAN 2’를 준비하며 잭슨 자신에 관해 더 알게 된 점이 있나요?
사실 ‘MAGIC MAN’과 그전에 발표한 곡들은 ‘잭슨’으로서의 저 자신과 깊이 연결되어 있지는 않았던 것 같아요. ‘MAGIC MAN’, ‘Blow’, ‘100 Ways’, 모두 테마와 컨셉이 확실했죠. 마치 코스튬을 입는 것처럼 느껴졌어요. 하지만 ‘MAGIC MAN 2’는 전적으로 현실, 인간 본성, 그리고 우리를 둘러싼 이 세계에 관한 이야기예요. 작년에 휴식을 취하면서 일기 쓰는 버릇을 들였는데요. 그냥 제 진솔한 감정을 적어 내려갔어요. 저 자신을 마주하는 가장 좋은 방법이었어요. 일기에 쓴 내용이 ‘MAGIC MAN 2’에 많은 영감을 줬고요. 그 영감을 음악으로 바꾼 거죠.
이제 막 데뷔한 잭슨을 만난다면, 어떤 조언을 건네고 싶은가요?
“그냥 나 자신이 되자. 네 속도대로 나아가.”
올해 꼭 이루고 싶은 목표를 한 가지만 꼽는다면요.
저 스스로 이해할 수 있는 답을 찾기를 바라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