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프림이 아이코닉한 뮤지션 에이펙스 트윈의 협업 컬렉션을 선보입니다.
슈프림 x 에이펙스 트윈

슈프림(Supreme)이 음악과 패션의 경계를 허무는 협업 컬렉션을 선보입니다. 최근 슈프림은 2025 봄-여름 시즌 컬렉션을 순차적으로 드롭하고 있는데요. 이 중에는 전자음악계의 아이콘이자 앰비언트 뮤직 장르에 지대한 영향을 끼친 뮤지션 에이펙스 트윈(Aphex Twin)의 티셔츠가 라인업에 포함되어 있어 많은 화제를 낳았죠. 해당 티셔츠는 리처드 데이비드 제임스(Richard D. James)의 얼굴과 비키니를 입은 여성의 몸을 합성한 ‘Windowlicker’ 커버 사진을 활용해 눈길을 끌었습니다. 2025년 3월 3일 슈프림은 에이펙스 트윈과의 협업 컬렉션 룩북을 공개하며 공식 협업을 알렸습니다.
에이펙스 트윈의 앨범 커버 아트워크




슈프림과 에이펙스 트윈의 협업 컬렉션은 에이펙스 트윈의 독특하면서도 기괴한 분위기를 자아내는 앨범들의 커버 아트워크와 뮤직비디오의 장면들을 활용해 완성되었습니다. 에이펙스 트윈의 상징적인 원형 로고이자 <Selected Ambient Works 85-92> 앨범 로고는 티셔츠부터 볼캡, 워크 재킷, 워크 팬츠, 니트, 후디 등에 자리잡아 협업을 드러냈는데요. 한편, 해당 로고는 재킷의 안쪽 소매, 팬츠 하단부, 니트 뒷면의 사이드 부분, 후드 집업의 후디 등 예상치 못한 위치에 프린팅되어 재미를 더했죠.




<…I Care Because You Do>, <Richard D. James Album>, <Come to Daddy>의 앨범 커버 아트워크처럼 에이펙스 트윈의 강렬한 페이스가 다양한 아이템에 풀 프린팅되어 시선을 사로잡았습니다. 또한, ‘Donkey Rhubarb’ 뮤직비디오에서 기묘한 비주얼을 선사하는 장면이 활용된 티셔츠로 발매될 예정입니다. 이외에도 장갑, 스케이트보드 데크, 풋볼 저지 등 다양한 아이템이 베일을 벗었습니다.
슈프림과 에이펙스 트윈의 협업 컬렉션은 현지 기준으로 2025년 3월 6일, 국내는 3월 8일부터 구매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