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콤한 허니문에 필요한 머스트 해브 아이템.

(왼쪽부터) Guerlain 아베이 로얄 유쓰 워터리 오일 세럼. 30ml, 15만4천원대. Lush 트루 로맨스. 65g, 2만5천원.
Memo Paris 인레 오 드 퍼퓸. 30ml, 20만원. Primera 마일드 앤 퍼펙트 클렌징 오일 투 폼. 200ml, 2만6천원.
TWINKLE NIGHT

싱가포르와 홍콩, 상하이 등 야경이 화려하기로 유명한 아시아 여행지를 선택한 당신. 야경보다 빛나는 나만의 사진을 남기고 싶다면 콤팩트한 색조 아이템을 추천한다. 어느 각도에서도 화사한 피부로 만들어주는 펄 파우더는 필수. 구슬 파우더로 유명한 겔랑의 ‘메테오리트 라이트 리빌링 펄 오브 파우더’는 움직이는 각도에 따라 피부에 자연스럽고 화사한 광채를 입혀준다. 은은한 광채가 감도는 피부 위에 생기 있는 핑크 컬러의 블러셔와 립 틴트를 더해주면 화사한 무드가 배가된다. 에디터의 추천 아이템은 입생로랑 뷰티의 ‘NEW 메이크 미 블러쉬 파우더 블러쉬 #87 핑크 볼타쥬’와 에스쁘아의 ‘꾸뛰르 립틴트 글레이즈 #볼드 베리’. 여기에 여행지에 어울리는 향수까지 더하면 돌아와서도 향수를 뿌릴 때마다 허니문의 추억이 절로 떠오를 것이다.

(위부터) Espoir 꾸뛰르 립틴트 글레이즈 #볼드 베리. 5.5g, 2만2천원. Jo Malone London 타이프 로즈 코롱 인텐스. 50ml, 21만8천원. Beyond 엔젤 아쿠아 모이스처 플럼핑 립세린, 15ml, 1만5천원. Guerlain 메테오리트 라이트 리빌링 펄 오브 파우더 #02 로즈. 20g, 10만2천원. YSL Beauty NEW 메이크 미 블러쉬 파우더 블러쉬 #87 핑크 볼타쥬. 6g, 8만원. La Prairie 플래티늄 레어 오뜨-레쥬베네이션 마스크 0.7ml(컨센트레이트 바이알)*12, 20ml(크림) 2백34만8천원대.
CITY MAXIMALIST

뷰티 리추얼의 정도를 지키는 코덕이라면 허니문에서도 보부상이 되는 건 당연한 일. 이번 여행만큼은 간편하면서도 효과적인 아이템을 챙겨 파우치를 가볍게 꾸려보자. 워터 타입 토너는 파우치 속에서 샐 수 있어 연작의 ‘스킨 퍼펙팅 글로우 프렙 패드’처럼 1포씩 밀봉된 패드 제품을 쓰면 파우치를 비울 수 있다. 보습 제품만큼은 본품을 챙겨 가겠다면 가급적 빠르게 흡수되는 고기능성 세럼을 추천한다. 특히 끌레드뽀 보떼의 ‘더 세럼 II’는 피부의 방어 능력을 강화해 이상적인 환경을 유지하고 피부를 탄력 있고 생기 있게 지켜주는 탁월한 아이템. 스킨케어 제품을 탄탄하게 준비했다면, 건조한 기내에서 피부를 지켜줄 미스트와 숙면을 도울 룸 & 베드 스프레이도 챙겨보자. 허니문을 향한 장거리 비행에도 칙칙한 기색 없이 맑은 피부를 유지할 수 있다.

(위부터) Prada Beauty 리빌 메쉬 쿠션 SPF50+/PA++++ #LN10. 12g, 10만8천원. YUNJAC 스킨 퍼펙팅 글로우 프렙 패드. 8g(3매)*15ea, 2만8천원. Clé de Peau Beauté 더 세럼 II. 50ml, 34만5천원대. SW19 미드나잇 룸 & 베드 스프레이. 50ml, 3만4천원. Christian Dior Beauty 라 콜렉시옹 프리베 에덴-록 오 드 퍼퓸. 125ml, 45만원. PURCELL 초유 24/7 포어 디펜스 앰플. 55ml, 3만8천원대. Bottega Veneta 핑크 안디아모 파라슈트 백.
WELLNESS HONEYMOON

허니문만큼은 고요하고 평안한 웰니스를 추구한다면 뷰티 아이템 또한 그에 맞는 제품으로 준비해 가길. 2025년 뷰티 마켓의 트렌드 역시 ‘슬로 에이징’이다. 웰니스와 같은 결의 저속 노화에 발맞춰 허니문에서 피부 밀도를 쫀득하게 높여보자. 크리스챤 디올 뷰티의 ‘디올 캡춰 르 세럼’은 피부에 산소를 공급해 밀도를 높이고 탄력 증진에 도움을 준다. 세럼으로 피부 밀도를 강화했다면 피부 진정과 장벽 강화에 탁월한 뽀아레의 ‘로브 크렘’으로 피부를 더욱 탄탄하고 건강하게 가꿔보자. 느긋한 오후를 보낸 뒤 보디 스크럽으로 샤워한 후, 향기로운 보디 오일로 지치고 뭉친 근육을 서로 마사지해주면 더없이 아름다운 밤이 될 것이다.

(왼쪽부터) Christian Dior Beauty 디올 캡춰 르 세럼. 50ml, 25만7천원. Poiret 로브 크렘. 50ml, 28만원대. Aēsop 제라늄 리프 바디 스크럽. 180ml, 4만7천원. Jo Malone London 오렌지 블로썸 코롱. 100ml, 23만5천원. Maison Francis Kurkdjian 724 센티드 바디 오일. 70ml, 15만원. Banila Co. 볼륨 립 플럼퍼 #라이트. 3.8g, 1만6천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