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님의 끼와 센스를 물려 받은 네포 베이비들! 해외 셀럽 2세들의 패션 탐구.
유전자의 힘은 강력하죠. 유명한 부모를 둔 것뿐만 아니라 타고난 스타일 감각까지 물려받은 ‘네포 베이비’들. 이들은 단순히 ‘유명인 2세’ 타이틀을 넘어, 독립적인 스타일 아이콘으로 자리 잡고 있는데요. 과연, 부모님의 아우라를 이어 받은 이들의 패션 스타일은 어떨까요?
릴리 로즈 뎁







릴리 로즈 뎁은 프렌치 시크와 Y2K 무드를 자유롭게 넘나드는 패션을 선보입니다. 크롭트 톱, 미니 스커트, 시스루 소재를 활용한 스타일링이 그의 시그니처죠. 최근 연인 070 셰이크와 함께한 자리에서의 태도가 무례하다는 평을 받은 그. 당시에 입고 있던 트렌치 코트와 발레리나 슈즈 조합 룩까지 도마에 올랐습니다. “단추 달린 트렌치 코트에 발레리나 슈즈라니?”라는 비난이 밈이 되어 틱톡에서 퍼졌고, 오히려 그의 트렌치 패션 따라잡기가 유행으로 번지는 아이러니한 상황이 연출됐죠. 이처럼 목격담마저 패션 이슈가 되는 릴리 로즈 뎁! 레트로한 무드부터 도발적인 룩까지 넘나들며 독보적인 스타일을 구축하는 그녀는, 과감한 실루엣과 유니크한 디테일을 활용해 클래식한 분위기 속에서도 개성을 잃지 않는 것이 특징입니다.
릴라 모스







슈퍼모델 케이트 모스의 딸, 릴라 모스는 절제된 미니멀 룩으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심플한 데님과 니트, 모던한 드레스 등으로 꾸미지 않은 듯 자연스러운 스타일을 완성하는 것이 특징이죠. 컬러 매치를 최소화하고, 실루엣과 소재에 집중하는 스타일링 덕분에 깔끔하면서도 세련된 분위기를 자아냅니다.
아이리스 로







주드 로와 새디 프로스트의 딸, 아이리스 로는 펑크 무드와 빈티지 스타일을 자신만의 방식으로 믹스매치하는 능력이 뛰어납니다. 스트라이프 패턴, 볼드한 액세서리, 빈티지 스포츠 웨어 등 다양한 스타일을 과감하게 조합하는데요. Y2K와 펑크, 스트릿 감성이 자연스럽게 어우러지는 그녀의 패션은 자유롭고 과감한 스타일을 선호하는 이들에게 영감을 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