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록과 꽃향기로 가득한 플랜테리어 카페 네 곳을 소개합니다.
목로정원


성수 비건 카페 목로정원은 식물과 꽃, 그리고 차와 커피가 공존하는 원예 공간입니다. 건물 3층에 위치한 덕분에 햇살이 가득 들어오고, 곳곳에 배치된 화분이 싱그러움을 더하는데요. 탁 트인 옥상 정원까지 마련되어 있어 마치 작은 식물원에 온 듯한 분위기를 느낄 수 있습니다. 이곳의 시그니처 메뉴는 레몬 생강차를 포함한 다양한 티 종류와 비건 케이크인데요. 건강한 맛과 향을 동시에 즐길 수 있어서 인기입니다. 저녁이 되면 와인도 판매해, 감성적인 한 잔을 즐기기에 더없이 좋은 곳이랍니다.
주소 서울 성동구 서울숲2길 47 3층
INSTAGRAM @mokrojungwon
킴스룸


연희동 골목을 걷다 보면 플라워 카페 킴스룸을 발견할 수 있는데요. 플로리스트가 운영하는 이곳은 커피를 마시며 감각적인 꽃들을 감상할 수 있는 공간입니다. 2층 규모의 높은 층고와 생화 인테리어가 돋보이는데요. 마치 누군가의 집에 초대받은 듯한 편안한 분위기 또한 이곳의 매력입니다. 원하는 꽃을 직접 구매할 수도 있어, 오늘의 무드에 맞는 꽃 한 송이를 골라보는 재미까지 더할 수 있어요.
주소 서울 서대문구 연희로11가길 8-8 신관 1,2층
INSTAGRAM @keems_room
어나더사이드


발산역 근처에 자리한 어나더사이드. 문을 열고 들어서는 순간, 마치 숲속에 들어선 듯한 기분을 불러일으키는 카페입니다. 실내에는 거대한 나무들이 자리하고 있고, 조명과 작은 연못, 사슴 모형까지 어우러져 자연 속으로 한 걸음 들어온 듯한 분위기를 자아내죠. 싱그러운 식물들 사이에서 달콤한 디저트를 한 조각 곁들이면, 도심 한가운데에서도 완벽한 힐링을 경험할 수 있을 거예요.
주소 서울 강서구 강서로 318 1층 카페 어나더사이드
INSTAGRAM @anotherside_coffee
라그린


덕수궁 돌담길을 따라 걷다 보면, 고즈넉한 한옥식 대문이 시선을 사로잡습니다. 그곳이 바로 카페 라그린이죠. 플랜테리어 감성을 제대로 담아낸 이곳은 플로리스트와 파티셰가 함께 운영하는 공간입니다. 감각적인 플라워 데코와 함께 다양한 브런치와 메뉴가 준비되어 있어 즐거운 하루를 보내기에 제격인데요. 특히, 날씨가 좋은 날에는 야외 테라스에서 커피 한 잔을 즐겨도 좋을 거 같네요!
주소 서울 중구 정동길 26 이화여고100주년기념관
INSTAGRAM @bloomandgout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