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우 미우의 전 이미지 디렉터인 다리오 비탈레가 베르사체의 총 크리에이티브 책임자로 발탁되었습니다.


도나텔라의 28년 간의 여정

베르사체의 새로운 총 크리에이티브 책임자는 다리오 비탈레
@donatella_versace

도나텔라 베르사체(Donatella Versace)가 베르사체(Versace)의 총 크리에이티브 책임자직에서 28년 만에 물러납니다. 도나텔라 베르사체는 지아니 베르사체(Gianni Versace) 사망 후 그의 뒤를 이어 현재까지 베르사체를 이끌어왔는데요. “삼십년이 넘는 시간 동안 놀라운 저의 디자인 팀과 베르사체 직원들과 함께 일할 수 있는 특권을 누렸다는 것에 감사를 표합니다”라고 전했습니다.


다리오 비탈레의 합류

@versace

도나텔라 베르사체의 후임자로 발표된 다리오 비탈레(Dario Vitale)는 미우 미우(Miu Miu)의 전 이미지 디렉터였던 인물인데요. 그는 “지아니와 도나텔라가 창조해낸 이 특별하고 강력한 럭셔리 하우스인 베르사체에 총 크리에이티브 책임자로 합류하게 되어 정말 영광입니다”라고 소감을 전했습니다. 한편, 최근 프라다가 베르사체의 모기업인 카프리홀딩스 인수를 위한 논의 중이라는 소식이 전해지기도 했었는데요. 프라다 인수 가능성이 점쳐지고 있는 가운데, 프라다 그룹의 다리오 비탈레가 베르사체로 향해 더욱 화제를 모으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