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ditor 김 경주|2025-03-23T23:18:56+09:002025년 03월 05일|
자유롭게 나를 드러내고 나타낼 권리. 관습과 규칙을 넘어 무한의 얼굴로 해석된 뉴 시즌 젠더프리 뷰티.
크리스챤 디올 뷰티(CHRISTIAN DIOR BEAUTY) 새로운 계절에 어울리는 우아하고 섬세한 컬러 팔레트로 구성한 디올 글로우 매니아 리미티드 에디션. 왼쪽부터 시계 방향으로 디올쇼 5 꿀뢰르 #812 핑크매니아, 디올 베르니 #008 블루매니아, 디올 어딕트 립 맥시마이저 #053 핑크매니아, 디올 어딕트 립 글로우 #075 젤리, 디올 어딕트 립 맥시마이저 #206 피치매니아.
형형색색의 파스텔을 흩뿌린 듯 풍부한 컬러가 주는 즐거움을 느끼게 하는 두 얼굴. 자기는 크리스챤 디올 뷰티(CHRISTIAN DIOR BEAUTY) 디올쇼 5 꿀뢰르 #812 핑크매니아 중 라벤더 컬러와 포에버 글로우 맥시마이저 #10 라일락을 C존과 관자놀이에 은은하게 발라 자연스러운 광채를 입혔다. 눈꼬리에는 차분한 로즈, 중앙에는 산홋빛 민트, 눈머리에는 진주 펄을 더해 보는 방향에 따라 변하는 입체적인 컬러를 완성했다. 승찬은 C존에 디올쇼 5 꿀뢰르 #632 피치매니아의 튀르쿠아즈 블루 컬러를 회화적인 터치로 표현했다. 아이시한 블루와 대비되는 피치 컬러를 눈 밑 애굣살에 살짝 가미해 색채대비의 묘미를 살렸다. 입술은 디올 어딕트 립 글로우 #75 구미와 #74 젤리를 각각 발라 투명한 빛을 투영했다.
자기는 입생로랑 뷰티(YSL BEAUTY) 꾸뛰르 미니 클러치 #125 블루밍 러스트 중 모카 무스 컬러 아이섀도를 눈두덩이에 얇게 펴 발라 음영을 주고, 오팔 블루 펄이 섞인 핑크 아이섀도를 아랫눈썹 라인 앞머리에서 다크서클 존까지 스치듯 발랐다. 입술은 농밀한 버건디 컬러를 품은 루쥬쀠르 꾸뛰르 더 슬림 #1966을 바르고 립 라인을 따라 한 번 더 그려 도톰하게 연출했다. 관능적인 붉은 네일은 핑거수트(FINGER SUIT) #러스티 레드. 승찬은 립스틱을 활용해 메이크업 디테일을 더했다. 워터샤인 립스틱 #44로 입술을 촉촉하게 물들이고, 광대뼈를 감싸듯 터치해 혈색을 살렸다. 두 사람 모두 꾸뛰르 미니 클러치 #125 블루밍 러스트의 딥 버건디 컬러로 광대뼈 주변과 입술, 콧등에 러프한 터치를 더해 마치 생채기가 난 듯한 디테일을 완성했다.
입생로랑 뷰티(YSL BEAUTY) 워터샤인 립스틱 #44 누드 라발리에. 한 번의 터치로도 입술을 촉촉하고 생기 있게 만드는 워터샤인 텍스처가 특징이다. 투명한 광채와 베이비핑크 컬러의 만남은 로맨틱한 분위기를 한층 끌어올리는 묘약이 된다.
승찬 베이지 보디수트 Ferragamo. 자기 보디수트, 버건디 볼레로 모두 Ferragam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