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겔 카스트로 프레이타스가 크리스찬 디올, 드리스 반 노튼, 스포트막스를 거쳐 뮈글러로 향했습니다.


뮈글러의 새로운 디렉터는?

뮈글러의 새로운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미겔 카스트로 프레이타스
@miguelcastrofreitas

케이시 캐드월라더(Casey Cadwallader)의 뒤를 이어 뮈글러(Mugler)를 새롭게 이끌 수장이 공개되었습니다. 뮈글러는 2025년 3월 25일 미겔 카스트로 프레이타스(Miguel Castro Freitas)를 브랜드의 새로운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로 발탁했다는 소식을 전했는데요. 미겔 카스트로 프레이타스는 크리스찬 디올(Christian Dior), 드리스 반 노튼(Dries Van Noten) 등 역량을 쌓았고, 최근 2024년까지는 스포트막스(Sportmax)에서 4년간 커리어를 이어온 인물이죠.

미겔 카스트로 프레이타스는 “뮈글러에 합류하게 되어 영광입니다. 20세기 최고의 쿠튀리에 중 한 분인 티에리 뮈글러는 패션의 파워와 한계를 재해석했죠. 저의 비전과 스토리, 감정을 이 기념비적인 유산에 더할 수 있기를 기대합니다”라고 소감을 전했습니다. 4월 1일부터 뮈글러를 이끄는 미겔 카스트로 프레이타스는 이번 가을 파리패션위크에서 2026 봄-여름 컬렉션으로 새로운 뮈글러의 첫 선을 보일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