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2일(현지 시각), 엔하이픈(ENHYPEN)이 2025 코첼라 페스티벌 첫 공연을 성공적으로 마쳤습니다. 특별한 무대에 걸맞은 특별한 의상도 시선을 사로잡았는데요. 프라다(PRADA)가 앰버서더인 이들을 위해 제작한 의상이었죠.

코첼라 페스티벌이 사막 한 가운데서 펼쳐지는 만큼, 프라다는 카우보이에서 영감받은 스타일을 엔하이픈의 색채에 맞게 현대적으로 재해석했습니다. 팬츠, 셔츠, 베스트 등 다양한 아이템으로 구성된 룩 전반에 특별한 가공을 거쳐 자연스럽고 빈티지한 질감이 돋보이는 데님 소재를 사용했는데요. 특히 데님 팬츠에는 카고 포켓을 더하기도 하고, 브라운 브러시드 가죽 벨트, 메탈 버클, 체인, 실크 스카프와 함께 연출해 다채로운 매력을 선보였습니다.

© PRADA

또 셔츠와 화이트 저지 탱크톱 위로 걸친 재킷에는 가죽 칼라, 대비되는 파이팅 라인, 포켓, 라인스톤 자수 등 다양한 디테일로 개성을 더했습니다. 투톤 또는 프린트 포플린 셔츠에는 스톤 장식, 실크 디테일, 자개단추 등 섬세한 디자인 요소로 완성도를 높였으며, 블랙 브러시드 가죽 앵클 부츠는 전체 룩의 화룡점정이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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