응봉산
응봉산은 매의 머리 형상을 닮아 붙여진 이름으로 주변 풍광이 아름다운 곳으로 유명합니다. 봄이 되면 노랗게 만개한 개나리를 배경으로 응봉역으로 열차가 지나가는 모습을 관찰할 수도 있는데요. 이는 색다른 등산 풍경이기도 합니다. 해발 100미터가 채 되지 않는 낮은 산으로 초보자들에게 추천하는 등산 코스입니다.
ㅤ
인왕산
경복궁역에서 시작해 사직단, 범바위, 정상, 창의문으로 이어지는 코스인 인왕산은 많은 등산객들이 찾는 등산 플레이스입니다. 등산로가 어렵지 않고 지하철로 손쉽게 접근이 가능하기 때문인데요. 오가며 인왕산 자락에 위치한 북 카페인 초소책방에 들러 잠시 쉬어가는 시간을 가져도 좋겠죠.
ㅤ
아차산
서울시 광진구와 경기도 구리시에 걸쳐 있는 산인 아차산입니다. 아차산역 2번 출구에서 도보 10분 이내에 산 입구에 도달할 수 있는데요. 친구와의 약속이 취소되었거나 급하게 등산을 하고 싶을 때도 길이 잘 되어 있어 편하게 오를 수 있는 산입니다. 등산 후 인근에 있는 할아버지 손두부와 신토불이 떡볶이집에서 식사로 마무리를 한다면 금상첨화겠죠.
ㅤ
한라산
제주도 여행이 계획되어 있다면 한라산 등반 코스도 일정에 추가를 해보면 어떨까요? 영실 탐방안내소에서 시작하는 영실 코스는 한라산은 최단 거리로 등반할 수 있어 난이도가 어렵지 않은데요. 백록담 정상까지는 올라갈 수 없는 코스지만 한라산의 봄기운을 만끽하기에는 더할 나위없이 충분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