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스, 큰 일 했다!

전혀 예상하지 못한 조합입니다. 보스가 세븐틴의 리더 에스쿱스를 글로벌 앰버서더로 발탁했습니다. 보스는 전통적인 모델 중심의 캠페인이나 스포츠 스타, 배우들과의 협업을 즐겼던 브랜드이기 때문에 이번 발표가 신선하게 다가왔는데요. 보스는 최근 몇 년 사이 로고 변경부터 #BeYourOwnBOSS 같은 슬로건으로 훨씬 더 젊고 다채로운 이미지를 강조하기 시작했고, 에스쿱스를 앰버서더로 선정한 것 역시 그 일환이 아닐까 싶네요.

에스쿱스는 앞으로 있을 주요 행사와 특별한 자리에서 보스의 시그니처 룩을 착용할 예정입니다. 평소 패션에 대한 깊은 애정을 보여온 만큼, 이번 앰버서더 발탁은 그에게 특별한 의미일 텐데요. 그는 “이번 협업을 통해 내가 사랑하는 패션에 대한 에너지를 나누고, 전 세계 팬들과 더 깊게 소통할 수 있을 것 같아 기대된다”라고 전했죠. 보스의 브랜드 정체성과 에스쿱스의 감각이 어떠한 새로운 시너지를 만들어낼지, 앞으로의 행보가 기대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