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를 감동시킨 카메라, 라이카 I의 100년을 담다.

독일 명품 카메라 브랜드 라이카(Leica)가 브랜드 100주년을 기념해 전 세계적인 사진 캠페인 ‘세상은 목격자가 필요합니다(THE WORLD DESERVES WITNESSES)’를 다시 선보입니다. 라이카는 항상 카메라를 세상을 바라보는 가장 진실된 눈으로 여겨왔는데요. 이번 캠페인은 그러한 브랜드 철학을 오롯이 담아낸 상징적인 프로젝트입니다.
캠페인의 중심에는 라이카 I 출시 100주년을 기념해 선정된 네 점의 상징적인 사진이 있습니다. 이들은 모두 각기 다른 시대와 배경을 담고 있지만, 공통적으로 ‘목격자’로서의 카메라의 역할을 조명하죠.
오스카 바르낙, <라디오 아마추어(Radio Amateur)>
라디오 아마추어는 최초의 35mm 카메라 우르-라이카를 설계한 오스카 바르낙이 직접 촬영한 사진입니다. 새로운 매체인 라디오를 응시하는 인간의 모습을 통해 변화하는 시대를 포착하는데요. ‘세상의 소식에는 목격자가 필요합니다’라는 메시지와 함께, 기술과 인간의 관계를 시각적으로 풀어낸 기록이에요.
조엘 메이어로위츠, <Paris 1967>

미국 컬러 다큐멘터리 사진의 대가 조엘 메이어로위츠는 파리의 찰나를 포착하며 도시의 정서와 예술적 순간을 담아냈어요. ‘세상의 드라마에는 목격자가 필요합니다’라는 메시지를 통해, 일상의 흐름 속에서도 숨겨진 감성을 일깨웁니다.
제프 머멜스타인, <Sidewalk, NYC 1993>

Sidewalk, NYC 1993은 복잡한 뉴욕 거리에서 벌어진 예측 불가능한 순간을 담은 사진입니다. 사진이 인간의 본성과 감정을 포착하는 예술임을 보여주죠. ‘세상의 호기심에는 목격자가 필요합니다’라는 메시지와 함께, 익숙한 일상 속 특별함을 발견하게 하죠.
맷 스튜어트, <Oxford Circus, London>

런던 중심가의 유쾌하고 기이한 순간을 포착한 이 사진은 삶의 예기치 못한 찰나들을 생생하게 기록합니다. ‘세상의 뜻밖의 순간에는 목격자가 필요합니다’라는 문구와 함께, 순간을 바라보는 사진가의 직관을 강조하죠.
이번 캠페인은 전 세계 120여 개 라이카 스토어에서 순차적으로 전시되며, 다양한 디지털 및 인쇄 매체를 통해 소개됩니다. 특히 ‘라이카 100주년: 세기의 목격자(100 Years of Leica: Witness to a Century)’라는 슬로건 아래, 두바이, 밀라노, 뉴욕, 상하이, 도쿄 등 주요 도시에서 대대적인 기념 이벤트가 펼쳐지는데요. 오는 6월, 라이카의 본고장인 독일 베츨라에서는 대규모 기념 주간이 열릴 예정이에요.
과거를 담고, 미래로 향하는 라이카의 시선을 직접 경험해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