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예린이 2년 4개월 만에 솔로 싱글을 발매했습니다.
백예린과 피제이의 만남

싱어송라이터 백예린이 프로듀서 피제이(PEEJAY)와 새로운 싱글 ‘I MET PEEJAY’를 발매했습니다. 2023년의 ‘New Year’ 이후 약 2년 4개월 만에 솔로 커리어를 다시 시작하는 백예린의 행보에 팬들의 환호가 쏟아졌습니다. 그동안 백예린은 자신이 속한 밴드 더 발룬티어스(The Volunteers)의 프로트 퍼슨으로 활동을 이어왔기에 이번 솔로 싱글을 향한 리스너들의 관심은 뜨겁게 쏠렸죠.
백예린은 자신의 SNS에 “피제이 프로듀서님과 함께 나눈 많은 대화와 음악들, 옆에서 도와주고 있는 많은 친구들, 우리 회사 식구들 덕분에 다시 용기 낼 수 있었던 것 같아요”라며 “그동안 기다려줘서 다시 한번 고맙습니다! 앞으로도 잘 부탁드려요. 나의 팬들, 언제나처럼 사랑해요”라고 전했습니다.
I MET PEEJAY
이번 싱글은 프로듀서 피제이와의 협업으로 더욱 화제를 모았습니다. ‘We Are Going To’, ‘Dali, Van, Picasso’, ‘Time Travel’ 등 래퍼 빈지노의 대표곡들을 프로듀싱했던 피제이는 빈지노의 ‘영혼의 파트너’로도 불리는 프로듀서인데요. 이외에도 자이언티, 빅뱅, 2NE1 등 다채로운 뮤지션들과 협업하며 국내 힙합/R&B/일렉트로닉 장르를 더욱 풍성하게 만든 인물입니다. 타이틀곡 ‘1-4-3’은 밝고 경쾌한 피제이의 사운드와 감미로운 백예린의 보컬이 조화롭게 어우러지는 곡입니다. 특히, ‘I LOVE YOU’를 의미하는 ‘1-4-3’의 곡명처럼 가사에서는 백예린의 사랑스러운 매력이 도드라지죠.
반면, 리드미컬한 ‘1-4-3’에 비해 절제된 무드의 ‘Seeking happy in the crowd’는 백예린이 가진 보컬의 다채로운 스펙트럼을 보여줄 뿐만 아니라, 백예린의 섬세한 표현력과 새로운 음악적 고찰을 드러내는 듯합니다.
오랜만에 솔로 뮤지션으로 돌아온 백예린과 프로듀서 피제이의 ‘I MET PEEJAY’를 지금 바로 감상해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