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에도 뜨거운 열기로 화제를 모은 제78회 칸 영화제(Festival de Cannes). 이번 칸 영화제의 기대작과 함께 레드 카펫을 찾은 스타들의 하이라이트를 지금 확인해 보세요.


부쉐론 걸, 한소희

제78회 칸 영화제 한소희 부쉐론
@bomin.cho
제78회 칸 영화제 한소희 부쉐론
@bomin.cho

부쉐론(Boucheron)의 글로벌 앰버서더 배우 한소희가 2024년에 이어 칸 영화제에 다시 한 번 찾아왔습니다. 부쉐론의 주얼리가 그의 미모를 한층 더 돋보이게 해준 스타일링이 감탄을 자아냈죠.


트와이스 미나, 칸 레드 카펫 입성

제78회 칸 영화제 트와이스 미나 부쉐론
@boucheron

부쉐론의 재팬 앰버서더 자격으로 첫 칸 영화제의 레드 카펫을 밟은 트와이스(Twice)의 미나. 미나는 부쉐론 로지에 컬렉션의 네크리스와 이어링으로 팬들의 눈길을 사로잡았습니다.


<에딩턴> 팀의 꿀벌 대소동

제78회 칸 영화제 아리 애스터 감독 <에딩턴>
@eddingtonmovie

아리 애스터 감독의 신작이자 이번 칸 영화제 경쟁 부문 초청작 <에딩턴(EDDINGTON)>의 주역들인 엠마 스톤, 페드로 파스칼, 오스틴 버틀러, 호아킨 피닉스. 레드 카펫에 나타난 벌을 보고 깜짝 놀라는 엠마 스톤으로, 웃지 못할 헤프닝이 한바탕 벌어졌죠.


<르누아르> 유이 스즈키의 해맑은 인사

1980년대 후반 도쿄의 버블 경제 시기를 배경으로 한 하야카와 치에 감독의 신작, <르누아르(Renoir)>. 현실의 고통 속에서 11세 소녀가 겪는 내면의 성장을 담은 작품이죠. 해당 작품에서 첫 주연을 맡은 11살의 신예 배우 유이 스즈키의 밝은 웃음과 해맑은 손인사는 많은 이들의 미소를 자아냈습니다.


9분간의 기립 박수를 받은 <다이, 마이 러브>

<케빈에 대하여(We Need to Talk About Kevin)> 연출로 주목을 받았던 린 램지 감독이 산후우울증을 다룬 신작 <다이, 마이 러브(DIE, MY LOVE)>로 칸 영화제를 찾았습니다. 특히, 주연을 맡은 배우 제니퍼 로렌스는 실제로 출산 후 해당 작품으로 스크린에 복귀하기에 극의 몰입도를 더욱 높이는데요. 제니퍼 로렌스와 로버트 패틴슨과 함께 호흡을 맞춘 해당 작품은 칸 영화제에서 첫 선을 보인 후 9분간의 기립박수가 이어졌습니다.


U2 보노에게 쏟아진 관객들의 코러스

전설적인 아일랜드 출신의 록밴드 U2의 프론트맨, 보노의 일대기를 담은 <보노: 스토리즈 오브 서렌더(BONO: STORIES OF SURRENDER)>. 상영이 끝난 후 관객들은 퇴장하는 보노에게 “oh-oh-oh-oh”라는 코러스를 열창했는데요. 이에 보노는 “이제 자러 가세요”라고 대답해 현장을 유쾌하게 만들었습니다.


브라질 축제가 열린 레드 카펫?

클레버 멘돈샤 필류 감독의 <더 시크릿 에이전트(O AGENTE SECRETO)>를 기념하기 위해 펼쳐진 행진은 브라질의 축제를 연상시켜 레드 카펫의 흥을 돋우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