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SIGNER ANTHONY VACCARELLO 안토니 바카렐로

NOTE 시스루 드레스가 줄지어 등장한 지난 시즌과 달리 생 로랑은 1960년대 이브 생 로랑의 르 스모킹 룩을 기반으로 한 수트와 블레이저를 대거 선보이며 테일러링에 주목했다. 컬렉션의 주를 이룬 더블브레스트 재킷은 트렌치코트, 가죽 재킷, 보머 재킷 같은 아우터와 매치해 변주했고, 이어 등장한 보헤미안 무드의 드레스와 1980년대의 관능미가 느껴지는 메탈릭한 플로럴 패턴 재킷과 레이스 디테일로 화려한 무드를 더했다.

FAVORITE LOOK 군더더기 없이 깔끔한 오버사이즈 재킷으로 르 스모킹의 정석을 보여준 룩. 이브 생 로랑이 떠오르는 안경을 더해 스타일리시한 무드를 자아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