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일릿, 미니 3집 ‘밤'(bomb)의 의미

빌리프랩

아일릿이 다음 달 16일 새 미니앨범 ‘밤'(bomb)을 발표합니다. 앨범명이 독특하죠? ‘밤’은 아일릿이 ‘너와 상호작용하며 점차 세상을 넓혀나가겠다’는 메시지를 담았습니다. 앨범에는 타이틀곡 ‘빌려온 고양이'(Do the Dance)를 비롯해 ‘리틀 몬스터'(little monster), ‘젤리어스'(jellyous), ‘웁스!'(oops!), ‘밤소풍’ 등 5곡이 수록됩니다. 타이틀곡 제목은 낯설고 긴장되는 상황을 비유하는 속담 ‘빌려 온 고양이같이’에서 따왔습니다. ‘빌려온 고양이’와 상반되는 느낌의 부제목 ‘Do the Dance’에는 어떤 의미가 있을까요?

이례적인 행보

아일릿의 프로모션 캘린더 영상을 보면 의외인 점이 많습니다. 멤버들의 비주얼이 담긴 컨셉트 포토를 먼저 공개하지 않고, 음원 하이라이트부터 들려주는 것은 다소 이례적인 행보이기도 해요.

빌리프랩

6월 8~12일에는 팬들을 위해 제작한 글릿(GLLIT, 팬덤명) 버전을 비롯해 PINK BOMB, STAR BOMB, MAGIC BOMB 버전 컨셉트 포토를 공개합니다. 이어 6월 13일과 15일에 타이틀곡 뮤직비디오 티저가 공개됩니다. 재미있게도 6월 5일 예정된 콘텐츠에는 의문의 동물 그림만 그려져 있고 별다른 설명이 없어요. 대체 어떤 프로모션일까요? 아일릿은 컴백에 앞서 다음 달 7∼8일 서울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팬 콘서트 ‘글리터 데이'(GLITTER DAY)를 개최해요. 늘 팬들과 소통하는 걸 최우선으로 생각하는 아일릿, 이번에도 10대의 공감을 끌어낼 수 있을까요? 6월 16일이 기다려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