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롱 드 뮤흐

한남 오거리에서 블루스퀘어 쪽으로 발길을 향하다 보면 우아한 화이트 인테리어가 시선을 사로잡는 살롱 드 뮤흐를 발견할 수 있습니다. 이곳은 마치 한 폭의 작품 같은 파르페를 선보이는데요. 현재는 망고 파르페와 이스파한 파르페 2가지를 맛볼 수 있습니다. 특히 리치와 장미 아이스크림, 라즈베리 소르베가 어우러진 이스파한 파르페는 5월의 장미가 내 입속에 핀 것 같은 화사한 맛이 일품입니다.

주소 서울 용산구 대사관로31길 25-12 3층

델문도

델문도는 일본식 디저트와 식사를 판매하는 카페입니다. 상수역과 합정역 중간에 위치한 이곳은 아늑하고 소박한 멋이 있는 장소인데요. 시즌에 따라 다양한 파르페를 선보이고 있습니다. 현재는 초콜릿 아이스크림과 바나나, 과일과 크림이 어우러진 초코 바나나 크렘 파르페를 제공 중입니다. 일본 드라마나 만화 속 아기자기한 파르페가 먹고 싶은 날이라면 델문도를 방문해 보세요.

주소 서울 마포구 잔다리로 19-6 2층

해피앤피스커피클럽

연희동은 조용하고 여유로운 분위기로 사람들을 불러 모으고 있습니다. 해피앤피스커피클럽도 연희동의 보석 같은 카페 중 하나인데요. 한적하게 연희동을 거닐다가 달콤하고 시원한 디저트가 절실할 때 이곳에 들러 망고 파르페를 한입 즐겨 보세요. 생망고와 샤인 머스캣, 쇼트 브레드 크럼블, 망고 소르베 등이 어우러져 재미있는 식감으로 혀를 만족시켜 주죠. 귀여운 리본 디테일 덕분에 눈이 즐거운 것은 덤입니다.

주소 서울 서대문구 연희로 134 1층

하우스 핀즈

주말은 물론 평일에도 많은 사람들로 붐비는 성수동이지만, 골목 사이에 위치한 하우스 핀즈는 성수동에서도 한적한 분위기를 만끽할 수 있음을 증명합니다. 여유롭게 파르페를 즐기고 싶다면 이곳이 제격인 셈이죠. 우드 톤의 차분한 실내에서 수준 높은 파르페를 맛볼 수 있는데요. 먹기 아까워 숟가락질이 망설여지는 올여름 파르페 메뉴는 ‘서머 스파이시 파르페’입니다. 체리와 자두, 바질, 로즈메리, 루바브에 청양 고추가 더해져 독특한 맛을 선사합니다.

주소 서울 성동구 성수일로3길 4-9 1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