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버스부터 반스, 아쉬, 에어 조던까지. 2010년대 패션 트렌드의 중심에 있었던 하이탑 스니커즈가 다시 주목받고 있습니다. 2025 S/S 시즌, 디올, 로에베, 끌로에, 릭 오웬스 등 유수의 하우스 브랜드 런웨이 곳곳에서 그 시절 향수를 자극하는 하이탑 스니커즈가 대거 등장했거든요. 이 특별한 귀환, 그중에서도 에디터의 시선을 붙잡은 네 가지 아이템을 추려봤습니다.

하이탑 실루엣에 웨지 힐을 더한 베켓 스니커즈 96만원대 Isabel Marant.
아웃솔의 블루 컬러가 돋보이는 하이탑 스니커즈 1백 30만원 Loewe.
발레와 복싱에서 영감 받은 스포티한 디자인의 하이탑 스니커즈 1백만원대 Chloe.
종아리까지 올라오는 텅이 대담한 실루엣을 완성하는 하이탑 스니커즈 1백 56만원대 Rick Owe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