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BO가 드라마화하는 ‘해리 포터’의 추가 캐스팅진이 공개되었습니다.


드라마 ‘해리 포터’ 캐스팅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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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의 아이들에게 마법 세계라는 환상적인 꿈을 심어주었던 J.K.롤링의 소설 원작의 영화 <해리 포터>가 HBO 드라마 시리즈로 제작된다는 소식은 작년부터 뜨거운 화제를 모았습니다. 2025년 4월 존 리스고(John Lithgow)와 파아파 에시에두(Paapa Essiedu)가 알버스 덤블도어 교수와 세베루스 스네이프 교수의 역을 맡는다고 전해지며 점차 드라마 ‘해리 포터’의 캐스팅진이 베일을 벗었죠. 이어 치열했던 경쟁률로 세간의 주목을 받은 <해리 포터>의 주역인 삼총사의 아역들도 공개되며 드라마 ‘해리 포터’의 윤곽이 드러나기 시작했습니다.


드레이코 말포이는 누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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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BO는 2025년 6월 10일 드라마 ‘해리 포터’의 추가 캐스팅진을 발표해 눈길을 끌었습니다. 추가로 공개된 역들 중에서는 주인공 해리 포터와 라이벌 구도로 대립하는 드레이코 말포이 역도 발표되어 화제를 불러일으켰습니다. 앞서, 영화 <해리 포터>에서는 배우 톰 펠튼이 깔끔하게 쓸어 넘긴 금발 머리와 창백한 피부로 묘사되는 드레이코 말포이 역을 완벽하게 소화했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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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해리 포터’에서는 록스 프랫(Lox Pratt)이 연기할 예정입니다. 록스 프랫은 현재 BBC의 ‘Lord Of The Flies’ 출연을 앞두고 있는 신예 아역이기도 하죠.


몰리 위즐리, 더즐리 부부, 퍼지 장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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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레이코 말포이 외에도 호그와트, 머글, 마법부 캐릭터들을 연기할 배우들 출연진도 발표되었습니다. 위즐리 가족에서 모성애의 힘을 보여주는 몰리 위즐리 역에 캐서린 파킨슨(Katherine Parkinson), 드레이코 말포이의 아버지 루시우스 말포이 역에 조니 플린(Johnny Flynn)으로 캐스팅되었다고 전해졌죠. 또한, 호그와트의 시무스 피니간·파르바티 파틸·라벤더 브라운 역은 각각 레오 얼리(Leo Earley)·알레시아 레오니(Alessia Leoni)·시엔나 무사(Sienna Moosah)가, 해리 포터를 괴롭히던 페투니아·버논 더즐리 부부 역은 벨 파울리(Bel Powley)·다니엘 릭비(Daniel Rigby)가, 그리고 마법부 장관인 코넬리우스 퍼지 역은 버티 카벨(Bertie Carvel)이 맡을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