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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도직입적으로 묻는다. 샤워를 마친 당신, 얼굴에 쏟은 정성만큼 몸 피부에도 케어를 해주고 있는가? 태양은 작열하고, 습도는 끝없이 치솟는 여름. 피부는 체온을 조절하고 유수분 밸런스를 맞추기 위해 땀과 피지를 끊임없이 분비한다. 특히 몸의 피부는 얼굴보다 피부층이 두꺼워 외부 자극에 둔감하게 반응하는 특성이 있는데, 이는 스스로 인지하지 못한 채 나쁜 컨디션에 빠지질 수 도 있다는 것. 물론, 눅눅한 날씨에 무언가를 피부에 덧바른다는 건 상상만으로도 불편할 수 있다. 하지만 최근, 여름철에도 산뜻하게 사용할 수 있는 텍스처의 보디 케어 제품들이 속속 등장하고 있다. 가볍지만 효과적인 수분 공급으로 피부를 진정시키고 끈적임 없이 마무리되는 제품들이다. 이 제품들과 함께라면, 올여름은 무거움 대신 산뜻함으로 채워질 것만 같은 좋은 예감이 든다.

샤넬 샹스 오 땅드르 바디 오일. 150ml, 16만6천원대.
헤어와 보디에 수분과 플로랄 프루티 향을 선사하는 멀티 유즈 미스트.
라부르켓(L:A BRUKET) 엑스폴리에이팅 바디 세럼. 120ml, 8만9천원대.
자연 유래 AHA 성분이 보디 피부의 묵은 각질을 부드럽게 제거한다. 풍부한 보습과 진정 효과로 매끄럽고 촉촉한 피부를 유지할 수 있도록 유지시켜 준다.
46cm 체취솔루션 데오드란트 바디미스트. 150ml, 1만9천900원대.
세 가지 복합 노세범 파우더 믹스 함유된 포뮬러가 끈적임 없는 뽀송한 마무리감이 특징.
멜린앤게츠 오토 데오도란트. 73g, 3만8천원대.
전통적인 플로럴 향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했다. 사탕수수 식물에서 추출한 효모 발효 여과물이 박테리아 생성을 억제해 땀 냄새를 효과적으로 완화해 준다.
바이레도 블랑쉬 바디 미스트. 100ml, 10만5천원대.
실크처럼 부드러운 포뮬러가 특징. 은은한 린넨 향기가 오랜 시간 유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