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주년의 마음을 담아

트와이스가 오늘(11일), 네 번째 정규 앨범 <THIS IS FOR>을 발표합니다. 이번 앨범은 데뷔 10주년을 맞은 트와이스가 오랜 시간 곁을 지켜준 팬들과 대중에게 전하는 감사와 진심을 담은 선물 같은 작품입니다. 2015년 10월 데뷔해 10년 동안 쉼 없이 달려온 트와이스는 어느덧 K팝을 대표하는 글로벌 그룹으로 자리 잡았습니다. 이번 앨범으로 다시 한번 자신들의 이야기를 들려주려 합니다.

이번 정규 4집은 앨범 제목 그대로, ‘This is for you’, ‘This is for ONCE’, ‘This is for everyone’. 누구에게나 전하고 싶은 음악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습니다. 멤버들은 “이번 앨범은 무려 3년 8개월 만에 나오는 정규 앨범이에요. 그래서 더 신중하게, 더 열심히 준비했어요. 지난 10년 동안 함께해 준 팬 여러분께 진심을 전하고 싶었고, 우리가 얼마나 발전했는지를 보여드리고 싶었어요”라며 소감을 전했습니다.
컴백을 앞두고 공개된 다양한 티저 콘텐츠 역시 뜨거운 반응을 얻었는데요. 유닛곡 구성부터 콘셉트 포토까지, 트와이스라는 고유의 색은 그대로 가져가되 색다른 시도를 많이 담았다고 합니다. 트와이스는 “팬들이 ‘이런 모습은 처음이야’라는 반응을 보여주셔서 기뻤어요. 우리의 새로운 면을 발견해 주셔서 감사해요”라며 좋아했다고 해요.
월드 투어는 360도 무대에서 더 가깝게

이번 앨범에는 총 14곡이 수록돼 있습니다. 이 외에도 솔로 리릭 비디오로 공개된 9곡, 일본 정규 앨범, 다양한 컬래버레이션과 OST 활동까지 정말 다방면으로 바쁘게 움직이고 있습니다. 멤버들은 “그래서인지 ‘소처럼 일한다’고 해서 ‘소와이스’라는 별명도 붙었어요. 그래도 팬들이 늘 응원해 주셔서 가능한 일이었고, 원스(팬덤명)는 우리의 가장 큰 힘이에요”라고 팬들에 대한 고마움을 전했습니다.
이달 19일부터는 새로운 월드 투어도 시작됩니다. 특히 이번 투어는 360도 무대로 진행되는데요. “한 번도 해보지 않은 방식이라 저희도 기대돼요. 관객과 더 가깝게 호흡할 수 있을 것 같아요”라는 멤버들의 인터뷰에서 설렘이 느껴집니다.
‘롤라팔루자’(Lollapalooza)의 헤드라이너, 트와이스

또 하나 반가운 소식은, 트와이스가 오는 8월 2일 미국 시카고에서 열리는 대형 음악 축제 ‘롤라팔루자’(Lollapalooza)에 헤드라이너로 무대에 선다는 점입니다. “새로운 관객과 만나는 자리가 기대돼요. 처음 저희 무대를 보는 분들도 함께 즐길 수 있도록 신나는 곡들로 준비하고 있어요”라고 귀띔했습니다.
트와이스의 네 번째 정규 앨범 ‘This is for’는 오늘(11일) 오후 1시에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공개됩니다. 이어서 11일 KBS2 ‘뮤직뱅크’, 12일 MBC ‘쇼! 음악중심’, 13일 SBS ‘인기가요’ 등 음악방송 무대를 통해 팬들과 만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