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PX(구 라인프렌즈)지드래곤과 함께 아티스트의 아이덴티티를 담은 공식 캐릭터 IP 조앤프렌즈 (ZO&FRIENDS)’를 공개했습니다. 조앤프렌즈는 지드래곤의 반려묘인 ‘조아’를 캐릭터로 표현한 조아(ZOA)와 그의 심볼인 ‘데이지’를 앤(A&NE)으로 형상화한 새로운 캐릭터를 완성했는데요. 이름에는 조아와 앤이 만나 친구가 되어간다는 우정의 의미와 더불어 ‘좋은 친구들’을 뜻하는 언어적 유희를 담고 있죠. 구름에서 태어나 무심한 듯 다정한 조아(ZOA)와 남다른 패션 센스를 가진 사랑스러운 참견쟁이 데이지 앤(A&NE)을 비롯해 조아의 색 발자국에서 태어난 천방지축 색방울 아기(AKI), 자기(ZAKI)를 만나볼 수 있습니다. 지드래곤은 이들을 통해 힐링과 위로를 전달하고자 합니다.

IPX는 지드래곤과 긴밀한 관계를 유지해 오고 있는데요. 지난 12월에는 모남희(MONAMHEE)와 지드래곤의 패션 브랜드 피스마이너스원(PEACEMINUSONE)이 협업한 키링을 선보인 적 있습니다. IPX 관계자는 “이번 지드래곤과의 협업으로 진행된 조앤프렌즈는 지드래곤의 감성을 동화적이고 상징적인 오브제로 풀어내 예술성과 대중성을 모두 갖춘 캐릭터 IP로 성장할 것으로 기대된다”라며, “지드래곤의 세계관과 IPX의 스토리텔링 역량이 어우러져 새로운 형태의 IP로 신선한 반향을 일으켜 조앤프랜즈 IP 비즈니스의 가능성을 넓혀갈 계획”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약 2년에 걸쳐 기획된 이번 프로젝트를 위해 지드래곤은 직접 캐릭터 이름부터 로고 디자인, 세계관 설정, 스토리라인, 제품 개발 및 팝업스토어 기획까지 전 과정에 직접 참여해 애정을 쏟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IPX는 조앤프랜즈 IP 론칭을 기념해 올여름 팝업스토어를 오픈하고 글로벌로 순차적으로 선보일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