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를 이, 이야기 설. 배우 이설에게 이름의 의미대로 산다는 것.



지난 19일 깊은 여운을 남긴 채 종영한 드라마 <우리영화>의 ‘서영’ 역으로 다시 한 번 인물의 내면을 섬세하게 그려낸 배우 이설을 만났습니다. 서영이라는 인물, 그리고 <우리영화>라는 작품이 배우에게 남긴 것, 자신의 선택으로 만들어가는 하루하루에 깃든 반짝임에 대해 묻고 들었습니다. 최근 연극 <디 이펙트>로 무대에 오르며 어느 때보다 뜨거운 여름을 보내고 있는 그가 무대 위에서 감각하는 자유와 해방감에 대해서도 이야기 나눴습니다. 화보 전체와 인터뷰 전문은 <마리끌레르 코리아> 8월호에서 만나보세요.
“매일매일 먹고 싶은 걸 먹고, 걷고 싶은 길로 걷고, 보고 싶은 사람들 얼굴 한 번이라도 더 들여다보고. 이런 사소한 조각들이 모이면 제 선택으로 이루어진 하루가 계속 반복되는 거잖아요. 그럼 매일이 새롭고 아름다울 것 같다는 생각을 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