습하고 땀이 나는 날, 머리를 질끈 묶게 되는 순간이 많아지죠. 그럴 땐 스크런치로 묶으면 어때요? 쫀쫀한 짜임의 크로셰, 은은한 광택의 새틴, 하우스 로고가 더해진 디자인까지. 아무렇게나 묶어도 확실한 스타일링 포인트가 되어주니까요. 스크런치는 헤어를 묶는 용도뿐 아니라 패션 소품으로도 활용 가능하다는 점도 매력이죠. 손목에 가볍게 걸어두기만 해도, 센스 있는 여름 액세서리로 손색없으니까요. 그럼, 대충 묶어도 스타일 살아나는 스크런치들을 함께 볼까요?

멀티 컬러의 크로셰 스크런치 85만원, Miu Miu.
은은한 광택의 리나일론에 삼각 로고를 더한 스크런치 51만원, Prada.
스트라이프 트리옹프 스크런치 48만5천원, Celine.
리본 장식이 인상적인 블랙 스크런치 57만원, Balenciag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