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와이스 채영의 첫걸음, 9월 12일 솔로 데뷔
트와이스 채영이 마침내 솔로 아티스트로 첫걸음을 내디딥니다. 오는 9월 12일 오후 1시, 그녀의 감성이 깃든 첫 솔로 앨범이 세상에 모습을 드러냅니다.
데뷔 후 벌써 10년의 시간이 흘렀습니다. 팀 내에서는 나연, 지효, 쯔위에 이어 네 번째로 솔로로 무대에 오릅니다. 공식 SNS에는 채영이 솔로 앨범을 작업하는 모습이 올라왔는데요. 채영이 자유롭게 피아노 선율에 몸을 맡기며, 일본 팝 밴드 ‘글리코'(Gliiico)와 회의하는 모습이 담겼습니다. 음악을 향한 그녀의 진심 어린 열정이 느껴집니다.
채영은 트와이스 내에서 메인 래퍼와 서브 보컬을 맡고 있습니다. 음색이 담백하고 깔끔해요. 음역도 넓은 편이어서 저음 파트부터 고음 파트까지 다양하게 소화합니다. 그래서 멤버들의 빈 자리가 있을 때 파트를 자주 채우기도 했어요. ‘Feel Special’ 활동 당시 건강상의 문제로 음방 활동을 하지 않은 미나의 파트를 채영이 맡았으며, 2020~2021년 정연이 활동을 중단했을 때도 채영이 정연의 일부 파트를 담당했습니다.
최근 공개된 넷플릭스 애니메이션 OST ‘케이팝 데몬 헌터스'(KPop Demon Hunters)의 ‘Takedown’에서도 채영은 정연, 지효와 함께 강렬한 보컬 매력을 뽐냈습니다. 음악 차트는 물론 팬들의 마음을 울린 그녀의 음색, 솔로로 펼쳐질 새로운 음악 세계를 궁금하게 만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