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 캐롤 커비, 제주에서 내한 공연 예정

비스츠앤네이티브스

프랭크 오션(Frank Ocean), 해리 스타일스(Harry Styles), 솔란지(Solange), 블러드 오렌지(Blood Oragne) 등 수많은 아티스트에게 러브콜을 받은 재즈 피아니스트 존 캐롤 커비(John Caroll Kirby)가 9월 한국을 찾아옵니다. 빈지노, 김심야, 크리스탈 등 실력파 뮤지션들이 소속된 비스츠앤네이티브스는 컬쳐 프로젝트 ‘퓨라라나(PURA LANA)’의 두 번째 게스트로 존 캐롤 커비가 9월 내한 공연을 펼친다는 소식을 전했는데요. 퓨라라나는 비스츠앤네이티브스가 기회하는 다양한 문화 컨텐츠 프로젝트로, 2017년 첫 번째 게스트로 가브리엘 가르존-몬타노(Gabriel Garzón-Montano)의 내한 공연을 선보인 바가 있죠. 비스츠앤네이티브스는 2025년 9월 27일 제주에 위치한 복합문화공간 하우스오브레퓨즈(House of Refuge)에서 존 캐롤 커비의 피아노 연주가 열린다고 알려 화제를 모았습니다.


그래미 어워드 후보, 존 캐롤 커비

johncarrollkirby

매드립(Madlib), 턱시도(Tuxedo), 제이 딜라(J Dilla) 등 뮤지션들의 레이블로 유명한 스톤 스로우 레코즈 레이블 소속의 존 캐롤 커비는 재즈를 기반으로 한 음악을 선보이는 피아니스트이자 프로듀서, 작곡가입니다. 2000년대 후반부터 커리어를 시작한 존 캐롤 커비는 윌.아이.엠(will.i.am)이나 노라 존스(Norah Jones), 프랭크 오션, 마일리 사이러스(Miley Cyrus)등 걸출한 뮤지션들과 협업을 이어왔죠. 특히, 2023년에는 스티브 레이시(Steve Lacy)의 ‘Bad Habit’으로 그래미 어워즈의 ‘송 오브 더 이어’ 부문 후보에 오르기도 해 화제를 모은 바가 있습니다.

존 캐롤 커비의 제주 하우스오브레퓨즈 내한 공연 예매는 2025년 8월 18일 오후 2시부터 진행될 예정입니다. 그의 재즈를 애정해온 분들이라면 이번 내한 공연을 주목해 보세요.


Bad Habit


Blueberry Beads


Rainmaker


Mate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