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 디올 에쌍스는 9월 1일부터 디올 뷰티 온/오프라인 매장에서 만날 수 있다.
35ml, 14만8천원대/ 50ml, 23만1천원대/ 80ml, 31만5천원대. 
짙은 과일 향, 구르망, 우디, 플로럴 노트가 겹겹이 어우러진 미스 디올 에쌍스는 자신감 넘치는 여성의 대담하고 자유로운 개성을 가감 없이 드러낸다.
‘수트처럼 재단한 보틀’로 일컬어질 정교하고 아이코닉한 디자인은 1948년 헤리티지 보틀의 오리지널 실루엣을 잃지 않으면서
현대적 감성과 세련된 감각을 덧입었다. 

 “향수는 꽃 없이도 만들 수 있지만, 꽃은 언제나 상상력의 출발점이 된다.” 디올의 전설적인 퍼퓨머 프랑수아 드마쉬(François Demachy)는 꽃이 지닌 ‘유혹’의 본능적 힘을 강조한다. 디올의 향수는 이 원초적 감각을 정교하게 체계화하며 여성성과 꽃의 매혹적인 에너지를 ‘조향’이라는 시적 언어로 풀어내왔다. 다가오는 9월, 꾸뛰르 하우스 디올의 상징이자 하나의 아이콘으로 자리매김한 미스 디올이 ‘NEW 미스 디올 에쌍스(Miss Dior Essence)’로 새롭게 태어난다. 한층 강렬한 향과 대담한 정신을 층층이 쌓아 올린 플로럴 부케는 자신감 넘치는 여성성과 압도적 존재감으로 미스 디올이 지닌 고유한 정신을 이어간다. 

디올 퍼퓸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프란시스 커정(Francis Kurkdjian)의 탁월한 조향 감각 아래 탄생한 미스 디올 에쌍스는 핑크빛 생기와 달콤한 향을 머금은 블랙베리와 엘더플라워의 구르망 노트로 대담한 서막을 연다. 풍성한 자스민 부케, 오크우드와 중독적인 시프레가 어우러져 우아함과 강렬함이 공존하는 플로럴 우디 시프레 향을 완성했다. “마치 오늘날의 여성들처럼, 미스 디올은 구속을 거부하고 자유를 지향합니다. 에쌍스는 그 당당한 여성성을 향으로 구현한 향수입니다.” 프란시스 커정이 설명하듯 NEW 미스 디올 에쌍스는 삶의 방향키를 스스로 쥐고 열정을 가감 없이 드러내는 젊은 세대의 향기로 여성의 자유를 응원한다. 

감각적인 향기를 담아내기 위해 보틀 디자인 또한 과감한 변화를 시도했다. 1948년 미스 디올 헤리티지 보틀의 실루엣은 그대로 유지하되, 미스 디올 역사상 처음으로 등장한 블랙 뽀야나르 보우를 더해 반항과 자유의 이중성을 표현했다. 투명한 유리 보틀을 감싸는 반투명 프로스티드 하운드투스 패턴은 꾸뛰르 감성을 은유적으로 드러낸다. 본질로의 회귀이자 더욱 강렬하게 진화한 미스 디올의 현재다. 

다가오는 가을, 세상에 당당히 자신의 열정을 드러내고 싶은 여성이라면, 더욱 짙고 감미로운 방식으로 재탄생한 NEW 미스 디올 에쌍스를 통해 그 향기의 서사를 경험해보기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