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선해진 공기와 짙어진 감각, 피부에 그윽하게 스미는 텍스처와 계절의 온도를 닮은 향기로 완성한 한층 고요하고 농밀한 9월의 뷰티 리스트.
LOEWE PERFUMES 팔로산토. 행운을 부르는 부르세라 그레이벨런스 나무에서 영감을 받아 부드러운 우디 향과 싱그러운 시트러스 노트가 조화를 이루고 시간이 지나면서 스모키한 향이 그윽하게 몰려온다. 610g, 37만7천원.
BYREDO 알토 아스트랄 오 드 퍼퓸. 포르투갈어로 긍정적인 에너지를 의미하는 알토 아스트랄이라는 이름처럼 일상 속 기쁨과 자유로운 감성을 향으로 구현했다. 100ml, 39만원대.
LANCÔME 제니피끄 로션 얼티미트 리퀴드 리페어 세럼 인 에센스. 스킨케어 첫 단계에 바르는 수분 부스터 로션은 피부에 빠르게 수분을 공급해 피부 컨디션을 개선한다. 150ml, 10만5천원대.
CHANEL 레 꺄트르 옹브르 버튼 마드모아젤. 아이섀도 표면에 브랜드의 미니어처 아이콘을 버튼처럼 음각으로 새겨 특별한 디테일을 더한 4색 팔레트는 리미티드 에디션으로 출시한다. 2g, 11만5천원.
LE LABO 오스만투스 19. 인센스와 아로마틱한 라벤더 노트 후에 포근한 금목서 향이 따라오며 우디한 레진 향으로 마무리된다. 섬세한 도시가 떠오르는 향수. 100ml, 73만원.
ARMANI BEAUTY 루미너스 실크 프리마 글로우 쿠션 00호. 부드러운 실크를 한 겹 덮은 듯 피부에 섬세한 광과 자연스럽고 입체적인 광을 더해 우아한 느낌을 연출한다. 14g, 11만5천원대.
CHRISTIAN DIOR BEAUTY 루즈 디올 온 스테이지 #226 데어링 블러쉬. 울트라 컬러와 코팅 샤인을 결합한 컬러가 선명하게 발색돼 오래 지속되며 빛나는 광채 립을 연출한다. 2.2g, 5만9천원대.
NARS 라이트 리플렉팅 프리즈마틱 파우더 #솔스티스. 투명한 빛과 자연스러운 톤 업, 화사한 생기를 살려주는 시머링효과까지 가세해 메이크업을 고정하고 지속력을 높이는 파우더. 10g, 6만5천원대.